러시아 폭망했다! "우크라가 공개한 무려 미사일 수준"이라는 5톤짜리 '이것'

톨로카 수중드론 등장—흑해 전장의 ‘게임체인저’

2025년 9월,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5톤급 수중드론 ‘톨로카’는 기존 수상드론에 이어 흑해 전지역의 해전 양상을 뒤흔들고 있다. 세 차종으로 세분화된 톨로카는 미사일처럼 길고 무거운 대형 형태로, 최대 300미터 깊이까지 잠항할 수 있으며 2000㎞ 항속 능력을 지닌다. 무엇보다 광학·열영상, 음향 센서와 관성 항법, 신경망 기반 자율항법까지 구현돼 최대 두 달간 목표물에 몰래 접근·침투·추적하는 ‘스마트 킬러’다.

수상드론의 파장—러시아 흑해함대를 본토에 묶다

우크라이나의 수상드론 투입으로 흑해함대는 이미 심대한 타격을 받았고, 그 결과 러시아 해군 주력 함정 대다수가 본토 항구 노보로시스크에 정박한 채 출항을 꺼리고 있다. 곡물수출선 오데사 항 금수, 주요 전략 항만·상륙함·유조선 피격 등 연이은 수상드론 공격은 러시아 해군 작전범위와 해상 보급체계를 크게 위축시켰다. 수상드론은 대담한 선제공격과 저비용 다량 투입 덕에 기존 해군 운용 교리를 바꾸는 기폭제가 되었다.

‘잠수함 킬러’ 톨로카의 독보적 기능

톨로카 수중드론은 단순한 해상 공격을 넘어, 잠수함 킬러로 설계됐다. 주요 임무는 수중에서 기뢰를 설치하거나 러시아 잠수함을 추적·격멸하는 대잠(대 잠수함) 작전이다. 자율적으로 목표물까지 잠항해 수중 폭발을 감행하거나, 정박지·항만·교량 등 전략시설 타격도 가능하다. 5톤급 톨로카는 대형 탄두와 높은 출력으로, 한 대만으로도 토마호크 미사일 10여 발에 버금가는 폭파력을 낼 수 있다.

러시아의 ‘마지막 숨통’ 잠수함까지 위협

우크라이나 해군은 수상드론으로 수상 함정을 통제불능에 몰아넣은 이후, 잠수함까지 억제해야 흑해 실질 해상통제를 확립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러시아는 이를 인지해 흑해함대 잠수함을 미사일 발사 임무, 연안 순찰에 더욱 적극 활용하고 있으나, 톨로카가 실전에 투입되면 잠수함마저 정박지에 묶일 위험에 처한다. 수상드론은 물론 수중드론까지 투입되는 상황에서 러시아는 방어적 운용에만 몰두할 수밖에 없다.

탐지·방어의 사각지대를 찌르는 ‘수중 스텔스 기술’

톨로카가 ‘잠수함 킬러’로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수중에서 탐지가 극도로 어렵다는 점이다. 고심도의 음향·광학 신호, 인공지능 기반 자율항법은 러시아의 기존 대잠 방어망을 우회해 기뢰 설치·정박함 공격·정밀자폭 수행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능케 한다. 심지어 교량 구조물이나 항만 입구, 심해에서의 전략시설 파괴 미션까지 맡을 수 있어, 흑해 내 모든 러시아군 시설·선박이 직접적 위협에 노출된다.

우크라이나 해양작전 혁신과 미래 전망

톨로카 수중드론의 출현은 우크라이나군이 전통적 해양전에서 정보·기동·화력 중심의 분산 네트워크 전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존 미사일·공군 중심 전략에 드론 카이, 보트, 수상·수중 드론까지 융합한 최신 항공·해양 무기 체계는 러시아 해군에게 심리적, 전략적 공포를 안기고 있다. 해외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가 ‘흑해를 바다에서 지배하는 첫 번째 국가형 드론 함대’를 실현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 전망한다.

흑해 판도 변화—결정적 전환점

2025년, 톨로카 수중드론의 본격 실전 배치는 곧 흑해함대의 작전 형태와 블랙시 전역의 전략 구도를 근본적으로 바꾸게 될 전망이다. 수중 드론은 톨로카 뿐 아니라 연계 작전용 소형 드론·소나기뢰 등과도 복합 운용 가능하며, 수개월 동안 식별·침투·대기 후 타격 명령을 받을 수 있다. 우크라이나 드론 전력 강화 흐름은 러시아군의 해상 전장을 근본적으로 제한하는 ‘전술적 마스터 체인지’로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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