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민주당 '장외 투쟁'? 이재명 '사법 리스크' 방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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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검찰의 김건희 여사 불기소 처분을 비판하며 장외 집회를 예고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온갖 명분을 가져다 붙였지만, 결국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려는 정치적 술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을 향해 "거대 야당을 개인 로펌처럼 활용해 수사 검사를 무더기로 탄핵하고, 재판부를 향해 '국민적 저항' 운운하며 협박을 서슴지 않더니 이제는 정권 퇴진 운동에 돌입하겠다고 한다"며, "헌정 질서를 파괴하려는 폭거나 다름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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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검찰의 김건희 여사 불기소 처분을 비판하며 장외 집회를 예고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온갖 명분을 가져다 붙였지만, 결국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려는 정치적 술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을 향해 "거대 야당을 개인 로펌처럼 활용해 수사 검사를 무더기로 탄핵하고, 재판부를 향해 '국민적 저항' 운운하며 협박을 서슴지 않더니 이제는 정권 퇴진 운동에 돌입하겠다고 한다"며, "헌정 질서를 파괴하려는 폭거나 다름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거대 야당이 광장에 입고 나갈 '방탄용 롱패딩'을 준비할 때가 아니라, 우리 사회 약자를 두텁게 지원할 '방한용' 민생 정책을 국회에서 논의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의 유일한 선택지는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는 하야'라고 발언한 민주당 송순호 최고위원의 발언을 들어 "최고위원을 아바타 삼아 탄핵 공작을 이어가고 있다"며 "민주당이 그동안 쌓아 온 일련의 '대통령 탄핵 빌드업'이 모두 이재명 대표 뜻에 따라 기획된 게 드러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기승전 대통령 탄핵', 김건희 여사 비판으로 일관했다"며 "우리 당이 민생과 정치적 의혹 규명을 위해 부르고자 한 증인은 단 한 사람도 채택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807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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