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전 주관한 '신인' PL 심판, 데뷔전서 "용감한 결정이었다"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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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파라이 할람 주심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파라이 할람 심판이 토요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울버햄튼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판정으로 폭넓은 찬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할람 심판은 이번 맨체스터 시티와 울버햄튼전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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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신인’ 파라이 할람 주심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파라이 할람 심판이 토요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울버햄튼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판정으로 폭넓은 찬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올 시즌 처음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은 할람 심판은 32세의 젊은 심판이다. 과거 스테버니지 FC 아카데미 소속 선수로 활동했으나, 비교적 이른 시기에 심판으로 전향했다. 이후 2023년 EFL컵을 통해 프로 무대 심판으로 데뷔했으며, 챔피언십에서 13경기를 주관하며 경험을 쌓았다. 할람 심판은 이번 맨체스터 시티와 울버햄튼전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맡게 됐다.
할람 심판은 데뷔전임에도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전반 34분 맨시티의 마르무시는 울버햄튼의 수비수 모스케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파라이 할람 심판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지만, 상황을 본 VAR 실에서 할람 심판에게 리뷰를 요청했다. 여러 차례 리플레이를 확인한 할람 심판은 '노 파울'을 선언했다. 공이 모스케라의 팔에 맞았지만, 팔은 자연스러운 위치에 있었다는 설명이다.
전 프리미어리그 부심 대런 캐넌은 이 판정에 대해 "의심할 여지없이 올바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할람은 핸드볼이 아니라는 자신의 현장 판정을 끝까지 유지하며 훌륭하고도 용기 있는 결정을 내렸다"며 "유망한 심판이 보여준 용감하면서도 정확한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이튼과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활약했던 글렌 머레이도 그의 판정에 찬사를 보냈다. 머레이는 BBC '파이널 스코어'에서 할람의 판정을 두고 "회색 지대의 상황이었지만, 나는 파라이 할람의 판단이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데뷔전에서, 그것도 VAR 실에서 판정에 의문을 제기한 상황에서 끝까지 결정을 밀고 나가는 자신감을 보여준 것은 칭찬받아 마땅하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다만 양 팀 감독의 반응은 엇갈렸다. 울버햄튼의 에드워즈 감독은 "올바른 판정이었다"고 받아들인 반면,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해당 상황에서 페널티가 선언되지 않은 데 대해 “처음 보는 장면”이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글=‘IF 기자단’ 6기 김한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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