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iga.told] 명장은 달랐다! 플릭 감독, 개막전 3-0 승리에도 경기력에 불만 드러내...“용납할 수 없다”

송청용 2025. 8. 1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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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플릭 감독이 3-0 승리에도 불구하고 팀의 경기력에 불만을 드러냈다.

플릭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1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1라운드)에서 RCD 마요르카에 3-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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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한지 플릭 감독이 3-0 승리에도 불구하고 팀의 경기력에 불만을 드러냈다.


플릭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1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1라운드)에서 RCD 마요르카에 3-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가 이른 시간부터 앞서갔다. 전반 7분 하피냐가 라민 야말의 크로스를 헤더로 이어가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서 전반 23분 페란 토레스가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면서 격차를 벌렸다.


더욱이 마요르카에 악재가 터졌다. 전반 33분 마누 모를라네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데 이어 전반 39분 베나트 무리키마저 골키퍼와 경합 과정에서 발을 높게 뻗으면서 비디오 판독(VAR) 끝에 퇴장당했다. 특히 무리키는 마요르카의 주요 득점원이었기에 그 타격이 매우 컸다.


결국 이렇다 할 반전은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전 교체 카드를 대거 활용하면서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갔고, 후반 추가시간 4분 야말이 아름다운 감아차기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내 경기는 종료됐다.


바르셀로나의 ‘압승’이었다. 실제로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점유율(71%-29%)과 슈팅(24-4) 등 대부분의 세부 지표에서 마요르카를 크게 앞섰다. 특히 야말은 1골 1도움을 포함해 유효 슈팅 3회, 드리블 성공 6회, 리커버리 7회, 볼 경합 성공 9회 등을 기록하면서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그러나 플릭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경기력에 불만을 표출했다. 플릭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 내용이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다. 2-0으로 앞선 상태에서 상대가 퇴장을 당한 뒤로는 팀이 50%로만 뛰는 듯싶었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우리는 경기를 지배했어야 했고, 더 많은 득점을 거뒀어야 했다. 9명으로 싸우는 팀을 상대로 50~60%의 힘으로만 뛰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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