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만 들고 떠나자!!"... 가성비 해외여행지 추천 BEST 4
해외여행을 다녀오기 위해서는 충분한 예산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여행객 중에서는 시간도, 예산도 부족하지만 여행을 꿈꾸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최근에는 '가성비 해외여행'이 유행하며 보다 저렴하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도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오늘 여행톡톡은 에디터가 직접 다녀왔던, 100만원 이하로 다녀올 수 있는 가성비 해외여행지 4곳을 선정해 추천합니다. 숙박과 식사, 항공권까지 전체 여행 경비를 100만원 이내로 설정하고 마음도, 몸도 가볍게 즐거운 여행을 즐기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태국 치앙마이✅ 3박 5일 예상 경비: 약 80만원
태국 북부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저렴한 물가와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가성비 해외여행지입니다. 한달살이의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세계의 여행객들이 치앙마이에서 한 달을 머물며 보다 깊숙하게 치앙마이를 경험하고 있기도 한데요. 한끼 평균 5천원 이내로 해결할 수 있으며, 숙박 역시 1박 평균 4~6만원 사이에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치앙마이 올드타운에서는 전통 사원들과 감각적인 카페들을 모두 둘러볼 수 있는데요. 야경이 특히 아름다운 도이수텝은 시내에서 픽드랍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어상품 역시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말마다 열리는 선데이마켓에서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은 물론 기념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알찬 여행을 보내기에도 좋은 가성비 해외여행지입니다.
2. 홍콩✅ 3박 4일 여행경비: 약 90만원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홍콩은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로 유명합니다. 빅토리아 하버 너머로 높은 빌딩숲이 조성되어 있어 밤이 되면 환상적인 야경이 펼쳐지기도 하는데요. 치안도 좋은 편으로 밤 늦게까지 알찬 해외여행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여행 인증샷을 찍기 좋은 '인생샷 스팟' 역시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원활해 난이도도 낮은 편이죠.
홍콩의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은 편인데요. 미식 여행으로 유명한만큼 길거리에 숨어있는 '현지인 맛집'을 찾는다면 한 끼에 1만원 이내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숙소 역시 야경이 아름다운 홍콩섬보다는, 현지 분위기가 물씬 풍겨오는 침사추이 인근으로 에약하면 1박에 5~10만원으로 해결할 수 있어 추천하는 가성비 해외여행지입니다.
3. 대만✅ 2박 3일 여행경비: 약 80만원
중화권 해외여행지임에도 깨끗한 거리와 맛있는 길거리 음식이 넘쳐나 '식도락 해외여행지'로도 잘 알려진 대만입니다. 대만은 공항에서 도심까지의 거리가 가까워 1박 2일 또는 2박 3일로 짧은 기간 여행을 다녀오기에도 충분한데요. 지우펀, 스펀 등 대만 특유의 분위기가 가득한 근교 여행지도 인기입니다.
주요 관광지가 밀집되어 있을 뿐 아니라, 대중교통으로 충분히 닿을 수 있어 교통편 또한 편리한데요. 매일 밤 열리는 화려한 야시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색적이면서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마음껏 즐겨볼 수 있습니다. 물가 역시 한국과 비슷하거나 살짝 저렴한 편으로 부담없는 가성비 해외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죠.
4. 베트남 다낭✅ 3박 5일 여행경비: 약 80만원
베트남 다낭은 '경기도 다낭시'라는 별명으로 불리울만큼 한국인 여행객들이 사랑하는 해외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약 5시간으로 길지 않은 비행 소요시간과, 한국에 비해 확연히 저렴한 물가로 100만원 이내로 다녀올 수 있는 해외여행지로 유명한데요. 반짝이는 해변가인 미케비치, 베트남의 랜드마크 바나힐 '골든브릿지' 등 그랩을 이용해 다녀와도 경비에 큰 무리가 없습니다.
가성비로 다낭 여행을 계획한다면 숙박은 1박 평균 3~5만원, 한끼 평균 4천원의 가격으로 해결할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쇼핑 스팟인 '한시장'에서는 과일을 비롯한 다양한 기념품을 저렴한 가격에 다량으로 구입할 수 있기도 하나,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바가지' 피해 사례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