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붕괴 여파 지속…비트코인 1만6000달러선 다시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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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붕괴 사태 여파가 암호화폐 시장에 지속되며 21일(현지시간)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1만6000달러(약 2176만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CNBC,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 내린 1만5725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문제가 드러나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2주간 거센 압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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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비트코인은 4% ↓…이더리움은 8% 하락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FTX 붕괴 사태 여파가 암호화폐 시장에 지속되며 21일(현지시간)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1만6000달러(약 2176만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CNBC,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 내린 1만5725달러에 거래됐다. 오전에는 지난 10일 이후 최저치인 1만5586달러까지 떨어졌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가격도 8% 하락한 1081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문제가 드러나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2주간 거센 압박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바이낸스가 FTX 토큰을 전격 처분한다고 발표한 이후 폭락으로 이어져 2600억달러 넘게 쪼그라들었다. 이후 FTX는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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