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SG발 주가폭락 라덕연 등 3명 구속기소 "7천억 주가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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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네랄, 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투자자문사 라덕연 대표가 구속기소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달까지 다우데이타 등 상장기업 8개의 주식 시세를 조종해 약 7천3백여억원의 불법 이익을 얻은 혐의 등으로 라 대표와 측근 두 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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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네랄, 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투자자문사 라덕연 대표가 구속기소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달까지 다우데이타 등 상장기업 8개의 주식 시세를 조종해 약 7천3백여억원의 불법 이익을 얻은 혐의 등으로 라 대표와 측근 두 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또 이들이 무등록 투자자문사를 운영하며 고객 명의 투자 계정을 관리해 1천9백40여억원의 불법 수익을 얻고 이 돈을 일당 소유의 골프장이나 음식점의 매출로 숨겨 전달 받은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오늘 함께 시세조종에 가담해 범죄 수익을 관리하거나 투자유치 업무 등을 맡은 장 모 씨 등 공범 세 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782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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