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부 장관, 원주의료원 방문 추석연휴 비상진료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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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5일 원주의료원을 방문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원주의료원에서 권태형 의료원장을 비롯, 김진태 강원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연휴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장 점검'을 내용으로 비공식 간담회 및 응급실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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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간담회 및 응급실 현장 점검 진행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5일 원주의료원을 방문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원주의료원에서 권태형 의료원장을 비롯, 김진태 강원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연휴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장 점검’을 내용으로 비공식 간담회 및 응급실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상민 장관은 비공식 간담회에 앞서 “지난 2월 방문 후 반년만의 재방문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의료 현장을 지키며 긴급의료 등 비상 근무 체계를 유지해주고 계신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다 할 수 있도록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태 도지사는 “국민들의 의료 대책에 대한 걱정이 큰 상황에서 추석 연휴 기간 강원대 병원 24시간 가동 등 강원도에서도 연휴기간 평소보다도 더 빈틈없이 구축하려고 하고 있다”면서도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채우는 기존 의료진들이 어느 정도 한계 상황에 와 있는 게 사실이다”이라고 강조했다.
김 도지사는 이어 “최근 행안부에서 재난안전기금을 우선 사용키로 한 데에 대해 적극 협력하고자 현재 도내 지자체와 분담 비율을 협의 중”이라며 “도 차원에서도 예비비를 활용하는 것도 고려 중으로 자원을 총 동원해 정상 진료 체계를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의료원에 따르면, 현재 원내 응급의학과 전문의 7명이 24시간 교대 근무 중인 가운데 최근 일반의 3명를 추가 배치했다. 정부의 비상진료강화 계획에 따라 코로나환자 격리병상 등 병상을 확중, 임시 응급 진료소 4병상도 운영 중이다.
권태형 원장은 이날 이상민 장관과 김진태 도지사, 원강수 시장 등 응급실을 안내했다. 권 원장은 “예전과 비교해 내원하는 환자의 증상이 다양해졌고 보다 난이도가 요구되는 환자들의 비율도 높아졌다”며 “중증 환자를 중심으로 받아야 하는 타 병원의 여건 상 주민분들의 이용빈도가 늘어나 현장에서도 간단한 수술 정도는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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