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장 "北 7차 핵실험 가능성 충분…美 대선 전후일 수도"
조한대 2024. 9. 23. 12:05
대통령실은 북한의 7차 핵실험 전망에 대해 "북한이 전략적 유불리를 따지면서 결정할 것이고, 미국 대선 전후도 그 시점에 포함돼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오늘(23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김정은이 결심하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상태를 늘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한 의도에 대해선 "미국 대선 국면 기간 중에 북한의 핵 위협을 부각함으로써 대내외 관심을 끌기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실장은 "관심을 끌게 되면 미 대선 후에 북한이 요구하는 레버리지가 아무래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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