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55세 나이에 드디어 유부남?…여친 부모님께 결혼 승낙 받고 "만세"('조선의 사랑꾼')

김현희 기자 2025. 1. 2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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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심현섭이 여자친구의 부모님에게 결혼 승낙을 받았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11살 연하 여자친구 정영림의 부모님에게 결혼 승낙을 받으러 간 심현섭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심현섭은 세차를 해 깨끗해진 차에 여자친구 정영림과 그의 부모님을 태우고 식당으로 갔다.

심현섭은 식당에서 농담을 하고 여자친구의 애교 에피소드를 소개해 정영림의 부모님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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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코미디언 심현섭이 여자친구의 부모님에게 결혼 승낙을 받았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11살 연하 여자친구 정영림의 부모님에게 결혼 승낙을 받으러 간 심현섭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심현섭은 세차를 해 깨끗해진 차에 여자친구 정영림과 그의 부모님을 태우고 식당으로 갔다. 

그는 뒷자리에 정영림의 부모님이 있는데도 조수석에 앉은 정영림을 빤히 쳐다보더니 "어쩜 이렇게 나날이 예뻐지냐"고 칭찬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또 아픈 정영림에게 도시락을 싸줬다며 "저도 유부남이 되고 싶어서 유부초밥"이라고 슬쩍 결혼 얘기를 꺼냈다. 

심현섭은 식당에서 농담을 하고 여자친구의 애교 에피소드를 소개해 정영림의 부모님을 웃게 했다. 

정영림의 아버지는 "우리 딸이 워낙 좋아하니까 이러쿵저러쿵하더라도 둘이 한번 사귀어 봐라"고 말했다. 

결혼을 생각했던 심현섭은 "아버님, 죄송하지만 저희 지금 사귀고 있다"고 했고, 정영림의 아버지는 "잘 사귀어 봐"라고만 답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은 "제가 철이 좀 없는 부분이 있었는데 영림이 만나고 제가 많이 변화했다. 저도 모르게 성숙해졌고 서로 얘기가 잘 통하고 요즘 들어서 영림이가 절 많이 웃겨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심스럽게 "저번에 뵀을 때 아버님이 '뭘 이렇게 급하냐. 더 만나봐라'라고 하신 지 몇 개월이 흘렀다. 영림이하고 미래에 평생 짝이 돼서 한 남자로서 가장으로서 남편이 된다면 남편으로서 행복하게 재밌게 잘 살 수 있도록 결혼을 승낙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모님의 허락을 구했다. 

정영림의 아버지는 "딸내미가 워낙 좋아하니까 승낙하는 것과 진배없다"는 말로 결혼을 승낙했다. 정영림의 어머니도 "예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동의했다. 

정영림은 올 봄에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며 "그때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심현섭은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숙이며 정영림의 부모님께 인사했다. "열심히 살겠다"고 말한 그는 만세를 외쳤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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