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윤석열, 핵보유국 앞 압도적 대응 입에 올려" 맹비난

김정은 북한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군의날 기념사에 대해 "핵보유국 앞에서 군사력의 압도적 대응을 입에 올렸다며" 온전치 못한 사람"이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 김 총비서가 지난 2일 서부지구 인민군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를 현지시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은 "(적들이) 공화국의 주권을 짐해하는 무력사용을 시도한다면 가차없이 핵무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의명 기자(friend@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2857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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