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길 따라 맥주 한 잔, 정선 두위봉 산맥 페스티벌로 떠나요

산과 꽃, 그리고 맥주까지! 오감이 즐거운 힐링 축제의 현장
6월, 정선의 두위봉 자락이 다시 한 번 생명력 넘치는 분홍빛으로 물듭니다. 매년 5~6월 사이 철쭉이 절정을 이루는 이곳에서는 ‘두위봉 철쭉제’가 열리는데요, 올해는 특별히 수제맥주와 음악이 어우러진 ‘산맥(山맥) 페스티벌’이 함께 열리며 전혀 새로운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두위봉은 해발 1,466m의 고산지대로, 정선 신동읍과 사북읍을 가로지르며 아득한 백두대간의 기운을 담고 있습니다. 철쭉이 만개하는 이 시기엔 마치 산 전체가 붉은 물결로 출렁이는 듯한 풍경이 펼쳐지죠. 등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이보다 더한 봄 여행지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낮엔 철쭉 산행, 밤엔 수제맥주와 음악
두위봉 철쭉제 X 산맥 페스티벌의 색다른 만남

올해로 32회를 맞은 두위봉 철쭉축제는 특별히 산맥(산과 맥주)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을 달고 새롭게 재구성되었습니다. 등산객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행사로 탈바꿈한 것이죠.

낮에는 웰니스 걷기대회를 통해 철쭉이 흐드러진 두위봉 트레일을 함께 걸을 수 있고, 저녁이면 수제맥주 펍과 로컬푸드존이 열린 예미 마을 광장에서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됩니다.

청량한 밤공기와 함께 하는 음악공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보물찾기, 사진 콘테스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철쭉비와 주목이 기다리는 정상, 두위봉 등산 꿀팁
가장 인기 있는 두위봉 등산 코스는 ‘단곡2교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왕복 코스입니다. 감로수샘터를 지나 정상까지 다녀오는 거리 7.2km, 소요시간은 약 2시간 20분으로 무난한 난이도입니다. 임도와 돌계단이 이어져 있어 등산 초보자도 큰 무리 없이 완주할 수 있죠.

무엇보다도 이 코스의 매력은 정상 부근 철쭉 군락지입니다. 특히 철쭉비가 세워진 정상에서는 금대봉, 은대봉, 함백산까지 탁 트인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수고를 보상받는 순간이 됩니다.

또한, 두위봉에는 약 1,400년 된 국내 최고령 주목 3그루가 보존되고 있어 천연기념물로서의 생태적 가치도 높은 편입니다.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등산과 꽃구경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
감성적인 축제 분위기와 힙한 수제맥주를 좋아하는 분
자연 속에서 하루를 온전히 보내고 싶은 힐링 여행자
가족과 함께 체험, 공연, 걷기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싶은 분
방문정보 한눈에 보기

행사명: 제32회 두위봉 철쭉제 & 산맥(산과 맥주) 페스티벌
기간: 2025년 6월 13일(금) ~ 6월 14일(토)
장소: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1길 44
입장료: 무료
문의처: 033-783-3345
등산 코스 추천: 단곡 2교 주차장 - 감로수샘터 - 정상(철쭉비) 원점 회귀
이벤트: 수제맥주존, 체험부스, EDM 공연, 조향/공예/미용 체험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