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 도심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우연히 발견된 천곡황금박쥐동굴은 5년간의 정비를 거쳐 1996년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약 4억~5억 년 전에 형성된 천연 석회암 동굴로, 원형에 가까운 상태가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습니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국내 유일의 천연 석회암 동굴로, 동해시를 대표하는 이색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1,510m 중 810m만 허락된 지질 콘텐츠

천곡황금박쥐동굴은 총길이 1,510m에 이르는 대형 석회암 동굴로, 현재는 안전시설이 갖춰진 810m 구간이 일반에 공개되고 있습니다.
동굴 내부에는 종유석과 석순, 석주가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낸 장관이 펼쳐지며, 조명 연출이 더해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진 용식구와 천장 도랑 등 다양한 석회암 지형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동굴 탐방의 묘미를 더합니다.
멸종위기 1급 황금박쥐와의 아름다운 공존

천곡황금박쥐동굴이라는 이름은 비공개 구간에 실제로 황금박쥐가 서식하고 있는 데서 유래했습니다.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약 700m 구간에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황금박쥐가 서식하고 있어 철저한 보호 관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관람객은 황금박쥐를 직접 볼 수 없지만, 관광과 자연 보존을 분리해 멸종위기종의 서식 환경을 지켜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높은 생태 관광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상에서 즐기는 자연학습체험공원

천곡황금박쥐동굴 관람을 마친 뒤에는 자연학습체험공원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석회암 지형의 생성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총길이 785m 규모의 돌리네 탐방로가 조성돼 있어 자연 생태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100여 종의 야생화가 어우러진 체험공원까지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학생들의 생태 학습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도심형 동굴의 압도적인 대중교통 접근성

천곡황금박쥐동굴은 도심 주거지역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 다른 동굴 관광지에 비해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큰 장점입니다.
동해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여러 시내버스 노선이 운행돼 자가용 없이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돌리네 탐방로 또는 북평여고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로 이동 가능합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가족 여행객은 물론 뚜벅이 여행자들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동해시의 대표 관광 명소로 꼽힙니다.
알뜰한 이용 요금 및 관람 정보

천곡황금박쥐동굴은 성인 5,000원, 학생·군인 3,000원, 어린이와 65세 이상 2,000원의 합리적인 입장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 요금도 소형차 기준 1,000원 수준으로 부담이 적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관람 시간을 고려해 입장은 오후 7시에 마감됩니다.
아파트 공사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된 천곡황금박쥐동굴은 4억~5억 년의 세월이 만든 석회암 지형과 멸종위기 황금박쥐의 서식 환경을 간직한 도심 속 이색 명소로,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탐방할 수 있는 동해시 대표 관광지입니다.
#동해시 #천곡황금박쥐동굴 #동해여행 #도심속동굴
Copyright © 본 콘텐츠는 저작권이 보호되며 카카오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