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구를 한다면…" 한양대 정재훈 감독의 바람

용인/홍성한 2024. 4. 1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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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구를 할 수 있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경기할 수 있지 않을까." 정재훈 감독이 이끄는 한양대는 명지대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와 경기에서 69-66으로 이겼다.

경기 종료 후 정 감독은 "지난번에도 힘든 경기를 해서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요구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잘 안됐다. 연습했던 부분이 안 나왔다. 이 점에서 힘든 경기를 치른 것 같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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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홍성한 기자] "우리 농구를 할 수 있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경기할 수 있지 않을까."

정재훈 감독이 이끄는 한양대는 명지대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와 경기에서 69-66으로 이겼다.

경기 종료 후 정 감독은 "지난번에도 힘든 경기를 해서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요구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잘 안됐다. 연습했던 부분이 안 나왔다. 이 점에서 힘든 경기를 치른 것 같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실제로 한양대는 전반전까지 33-40으로 끌려가는 등 개막 후 승리가 없던 명지대를 상대로 힘든 승리를 따냈다.

정 감독은 "앞서가는 상황에서 나오지 말아야 할 플레이가 나왔다. 공격도 무리하게 하면서 상대에게 분위기를 내준 것 같다. 수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마지막 한 번의 기회를 잘 살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슛에 대해 노력은 많이 하고 있다. 찬스에서 자신감 있게 던져줬으면 좋겠다.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지리라 본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플레이오프를 위해서라도 그래야 한다. 우리 농구를 할 수 있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경기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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