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꼭 가야하는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 (+ 경주 벚꽃 명소 추천)
봄철, 특히 벚꽃이 피는 시기가 오면 들뜬 마음으로 콧바람을 쐬기위해 나들이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따뜻해진 날씨와 온화한 공기로 어딜가나 좋겠지만 특히 봄철 벚꽃 시즌이면 유독 붐비는 곳이있는데요.
그 중 경주는 4계절 역사 유적지 및 건축물의 조화로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지만 봄철이면 경주 곳곳에 피는 벚꽃들과 함께 그 매력은 배가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다가오는 봄철 벚꽃 시즌 가기좋은 경주 벚꽃 명소를 소개해드려합니다.
또 벚꽃이 필 무렵에는 벚꽃 축제도 열린다고 하니 1박 2일 벚꽃 축제도 즐기고 벚꽃 명소까지 방문하시는 봄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
매년 봄이면 경주에서는 곳곳에 벚꽃피는 벚꽃을 반기며 벚꽃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2024년 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가 열릴 예정인데요.
대릉원 돌담길은 황남빵 본점부터 대릉원 정문까지의 이어진 약 550m의 구간으로 돌담길 양 옆으로 만개한 벚꽃 나무가 줄지어 있어 경주에서 가장 손꼽히는 벚꽃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올해는 이른 개화로 3월 22일부터 24일 총 3일간 축제가 개최될 예정인데요.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에서는 미디어아트를 이용한 볼거리가 가득할 것으로 보입니다. 벛꽃과 함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부터 플리마켓, 각종 체험까지 다양한 활동들이 있어 봄을 즐기기 좋습니다.
- 위치 : 경상북도 경주 대릉원 돌담길
- 축제 기간 : 2024. 03. 22.(금) ~ 03. 24.(일)
- 운영 시간 : 13:00 ~ 22:00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 입장료 : 무료
대릉원
-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31-1
대릉원은 신라시대 고분이 모여 있는 고분유적지이자 제 13대 미추왕릉과 거대한 표형분(쌍분)의 황남대총, 고분내부 관람이 가능한 천마총의 고분으로 신라 고분유적의 중심인데요.
워낙 유명한만큼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이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봄꽃인 벚꽃이 피는 시기가 되면 대릉원 돌담길에서 벚꽃들이 날리며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대릉원을 감상할 수 있어 봄철 손꼽히는 경주 벚꽃 명소입니다.
황룡원
- 경상북도 경주시 엑스포로 40
황룡원은 신라시대에 지어진 황룡사 9층 탑을 재현하여 만든 건물로 경주에서도 손꼽히는 명소입니다. 특히 봄철이면 황룡원 앞 도로 벚꽃 나무들이 만개를 하며 벚꽃나무와 함께 황룡원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경주 필수 벚꽃 사진 명소라고 합니다.
황룡원을 배경으로 벚꽃 사진을 남기시고 싶으시면 중도타워는 황룡원 맞은편 KT 수련관과 더케이 호텔 쪽에서 담으면 벚꽃과 함께 풍성하게 담을 수 있습니다.
월정교
-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274
월정교는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19년에 지어진 것으로 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있으며 신라 궁성인 월성과 남쪽을 잇는 교량입니다. 하지만 조선시대에 유실되어 없어진 것을 10여 년간 조사 및 고증을 진행해 2018년 4월 복원되었는데요.
월정교는 특히 경주 야경 명소로도 유명한 곳한 곳입니다. 봄철이면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벚꽃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1석 2조 벚꽃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고 하네요.
월정교 주변으로 짧은 벚꽃 나무길이 있어 봄철에는 벚꽃과 함께 월정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또 월정교 앞에는 큰 벚나무는 아래에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사진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보문정
- 경상북도 경주시 신평동 보문로 424-33
보문정은 CNN에서 '한국의 비경'으로 소개된 적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팔각 정자와 2개의 연못 주위로 벚나무와 단풍나무가 있어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좋은데요.
특히 봄이 오면 수양버드나무처럼 꽃가지가 축 늘어진 수양벚꽃이 한 폭의 그림같은 모습을 연출해내 많은 분들이 벚꽃을 즐기러 많이들 방문하신다고 하네요. 봄 기운이 가득한 이곳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보문관광단지
-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446
경주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보문관광단지도 놓칠 수 없겠죠. 보문호수를 둘러싼 산책로 가득 피어난 벚꽃은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한 봄나들이 명소입니다. 특히 보문관광단지 일대가 넓기에 많은 인파가 몰려도 북적이지않아 다른 벚꽃 명소보다 여유롭게 벚꽃을 즐기실 수 있으실겁니다.
보문 관광단지 내에는 사방이 꽃 천지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불국사공원 벚꽃이 명당이라고 합니다. 바람이라도 부는 날이면 꽃송이가 사방에 날려 펑펑 쏟아지는 눈발을 연상시켜 경주 벚꽃 명소로 가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