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더 강력해지는거야?" EV6 페이스리프트 GT 모델, 위장막 없이 포착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산차 역사상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기아의 고성능 전기차, EV6 GT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위장막이 벗겨진 채 포착됐다.
EV6 GT 모델은 앞서 출시된 EV6 페이스리프트의 외관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고성능 모델임을 강조하기 위해 세로로 된 크롬 몰딩을 적용했다.
또한 측면에는 고성능 모델의 상징인 연두색 캘리퍼가 적용됐으며, 후면부는 디퓨저 패턴이 일반 모델과 사뭇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내는 전반적인 레이아웃은 현행 모델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GT 모델의 상징인 연두색 컬러가 디테일이 곳곳에 적용될 전망이다.
이밖에 최신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한 최신 UI/UX와 OTA 서비스, 무선 카플레이, 빌트인캠 2, LFA 2, HDA 2, 온 디맨드 기능 등을 포함한 최신 안전 및 첨단사양들이 탑재된다.
파워트레인 변경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행 EV6 GT는 전륜과 후륜 듀얼 모터가 적용돼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7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때문에 신형 EV6 GT 모델은 최소 이러한 성능과 비슷하거나 아이오닉 5 N처럼 용량이 84kWh로 높아진 최신 4세대 배터리를 장착해 600마력대의 강력한 성능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