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인데요. 남해 바다와 지리산이 맞닿아 있는 하동은 한국적인 정취와 다채로운 풍경을 품고 있어 가을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경상남도 하동 꼭 가봐야 한다는 명소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삼성궁
삼성궁은 하동에서 가을 여행지로 특히 주목받는 명소 중 하나인데요. 이곳은 전통적인 신화 속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성전이자 수도장으로, 이국적인 돌탑과 호수의 풍경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자아냅니다.
삼성궁을 대표하는 요소 중 하나는 약 1,500개의 돌탑인데요. 이곳의 돌탑들은 주변의 푸른 숲과 함께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특히 맑은 가을 하늘 아래에서 감상하면 더욱 인상적인 만큼 그 모습을 직접 눈으로 담아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삼성궁의 정상에는 커다란 호수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고요하게 물이 흐르는 호수를 바라보며 산책을 하다 보면, 마치 외국에 온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니 참고하여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2. 송림공원
섬진강을 따라 자리한 송림공원은 가을의 청명한 하늘과 잘 어울리는 피크닉 장소로 유명한데요. 이곳은 하동군 섬진강대로에 위치해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공원 안에는 수백 그루의 소나무가 울창하게 서 있어 한적한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송림공원은 750여 그루의 소나무가 자리를 잡고 있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데요. 특히 섬진강 백사장과 맞닿아 있어 산책 후 강변의 고요한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니 한번쯤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주말이 되면 이곳은 피크닉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파가 가득 차는데요. 공원 내 카페 '하동'에서 피크닉 세트를 대여할 수 있으니 가볍게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3. 최참판댁
하동을 방문한다면 반드시 들러봐야 할 명소 중 하나가 바로 ‘최참판댁’인데요. 이곳은 조선 후기 평사리 마을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도 유명해 많은 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참판댁의 가장 큰 매력은 사랑채 대청마루에 올라섰을 때 넓게 펼쳐진 평사리 들판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한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평사리 들판의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보면 스트레스가 한껏 날라가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참판댁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전통 한옥에서 숙박을 체험하거나 문학적 영감을 얻을 수 있으니 잔잔한 힐링을 원하신다면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 도심다원
하동에서 가을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도심다원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곳은 넓은 차밭이 펼쳐져 있어 가을 하늘 아래 초록빛의 차밭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도심다원으로 향하는 길은 다소 가파르고 험하지만, 도착했을 때 마주하는 차밭의 풍경은 그 모든 수고로움을 잊게 만들 정도로 아름다운데요. 차밭 사이로 산책을 하면서 자연도 즐기고, 차도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또한, 높은 곳에 위치한 도심다원에서는 아래로 펼쳐진 차밭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데, 그 경치는 가을의 청량한 공기와 함께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니 한번쯤 방문해 보시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