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소방청 압수수색…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이소현 기자 2022. 11. 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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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25일 오후 소방청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특수본은 이날 오후 3시44분께부터 정부세종청사 안에 있는 소방청에 수사관 22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본 수사관들은 이날 피의자 휴대전화, 이태원 사고 관련 서류 및 전자정보 확보에 나섰다.

앞서 특수본은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용산소방서를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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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9종합상황실 등 6개소 압수수색
중앙긴급구조통제단 관련 수사 중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6일 오전 서울 경찰청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에 현판이 부착되어 있다. 2022.11.0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25일 오후 소방청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특수본은 이날 오후 3시44분께부터 정부세종청사 안에 있는 소방청에 수사관 22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은 119종합상황실 등 6개소다.

특수본 수사관들은 이날 피의자 휴대전화, 이태원 사고 관련 서류 및 전자정보 확보에 나섰다.

특히 중앙긴급구조통제단 관련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특수본은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용산소방서를 압수수색했다. 소방청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n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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