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아 나 고민돼' PSG 중원 엔진, '1,645억' 제시한 레알 마드리드 부름에 응답하나

김현수 기자 2025. 11. 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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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냐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을 전하는 'PSG 토크'는 3일(한국시간) "사비 알론소 감독은 레알 사령탑으로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미 팀의 구성과 약점을 직접 파악한 상태다. 그는 중원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현재 PSG의 비티냐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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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비티냐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을 전하는 'PSG 토크'는 3일(한국시간) "사비 알론소 감독은 레알 사령탑으로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미 팀의 구성과 약점을 직접 파악한 상태다. 그는 중원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현재 PSG의 비티냐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스페인 '피차헤스'의 보도를 부분 인용해 "레알이 비티냐를 다음 시즌 핵심 보강 대상으로 낙점했다. 레알은 PSG를 설득하기 위해 약 1억 유로(약 1,645억 원) 규모의 제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더했다.

2000년생,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비티냐. 자국 명문 클럽 FC 포르투 유스에서 성장해 2020년 1군 데뷔에 성공했다. 이후 울버햄튼 원더러스 임대를 거쳐 포르투에 복귀한 비티냐는 2021-22시즌 공식전 47경기 4골 5도움을 올리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2022년 PSG 입단 후 한층 더 성장했다. 안정적인 볼 컨트롤과 기동력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공수 맹활약했다. 미드필더진 핵심으로 거듭난 비티냐의 활약에 힘입어 PSG는 지난 시즌 '빅 이어' 포함 4관왕을 달성했다.

재능을 꽃피운 비티냐를 레알이 주시 중이다. 'PSG 토크'에 따르면 알론소 감독은 팀에 창의성-컨트롤-시야를 더해줄 미드필더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은 비티냐가 이 세 가지 자질을 갖춘 것으로 봐 내년 여름 영입을 원하고 있다.

다만 레알의 영입 시도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비티냐는 파비안 루이스, 주앙 네베스와 더불어 중원 대체 불가 자원이기 때문. 이 중에서 비티냐는 PSG의 빌드업, 공수 전환, 경기 조율 등을 도맡는 핵심 중의 핵심이다. 웬만한 고액 제안이 아니면 PSG가 레알의 제안을 받아들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1억 유로도 PSG가 원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이상의 금액은 레알도 재정에 부담이 있다. 여기에 비티냐 계약이 2029년까지이기 때문에 이적료 협상은 PSG가 우위를 점할 것"이라며 비티냐의 이적 가능성을 낮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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