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신예은 “‘더 글로리’ 공개 후 얼굴 보기 싫다며 팔로우 끊어”[종합]

이혜미 2023. 3. 19. 22: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신예은이 '더 글로리' 이후 팔로워가 줄었다며 악역 연기의 부작용을 토로했다.

최근 신예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로 차원이 다른 악연 연기를 선보인 바.

이날 신예은은 '더 글로리'를 시청하지 않았다는 모벤져스를 위해 작품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재연했고, 이에 모벤져스도 MC 군단도 감탄했다.

이에 신동엽과 모벤져스는 "연기를 잘해서 그렇다" "진짜로 성공한 것"이라며 신예은을 격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신예은이 ‘더 글로리’ 이후 팔로워가 줄었다며 악역 연기의 부작용을 토로했다.

19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신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밝은 에너지를 뽐내며 등장한 신예은에 모벤져스는 “미소가 너무 예쁘다” “어쩜 키도 크다”며 입을 모았다.

최근 신예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로 차원이 다른 악연 연기를 선보인 바.

이날 신예은은 ‘더 글로리’를 시청하지 않았다는 모벤져스를 위해 작품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재연했고, 이에 모벤져스도 MC 군단도 감탄했다. ‘박연진’의 성인 버전을 연기한 임지연과의 싱크로율을 위해 코에 있는 점을 지우기도 했다고.

악역 연기로 인한 부작용도 토로했다. 그는 “성인 캐릭터를 연기한 임지연이 DM으로 고데기 사진을 엄청나게 받는다고 하는데 어떤가?”라는 질문에 “내 경우 ‘더 글로리’ 오픈 전에 회사에서 팔로워 수가 올라갈 거라고 했다. 그래서 조금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웃는 모습 보고 싶지 않다’ ‘얼굴도 보고 싶지 않다’는 댓글과 함께 오히려 팔로우를 끊더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과 모벤져스는 “연기를 잘해서 그렇다” “진짜로 성공한 것”이라며 신예은을 격려했다.

한편 신예은은 소문난 축구 팬이다. 제주 유나이티드의 팬이라는 신예은은 “최근 축구를 보러 제주도에 갔었다. 구자철 선수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구자철의 엄청 오래된 팬이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좋아했다. 집에서 우연히 아시안 컵을 보다가 반했다”는 것이 신예은의 설명.

이에 서장훈은 “구자철이 좋아서 축구를 보러 제주도까지 갔다는 건가?”라며 놀라워했고, 신예은은 “그렇다. 사실 제주도는 금방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거리다. 그 전엔 독일리그에서 뛰어서 항상 컴퓨터로만 봐야 했다. 지금은 서울 원정 경기도 가고 제주도 홈경기도 간다. 홈과 원정은 느낌이 다르다”는 발언으로 ‘축덕’의 면면을 뽐냈다.

“구자철도 언젠가 은퇴를 할 텐데 마지막 은퇴경기 직관 대 봉준호 감독의 러브콜 중 하나를 고른다면?”이란 짓궂은 물음엔 “봉준호 감독님이다. 내가 만약 그걸 포기하고 경기를 보러간다고 한들 구자철이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