념글에 여권 잊은놈 후기

여권 까먹었다고 글쓴거 념글 가있길래 후기남긴다.

일단 한국에서 못챙긴게아니라 일본에서 한국갈때 못챙긴거임..

한국행비행기3시반꺼였고 벳푸에서 8시반에 출발해서 10시까지 공항에와서 체크인하려했는데 그제서야 여권 놓고온거 깨달았다.

ㅅㅂ 평소에그냥 가방에 여권 넣어놓는데 그때는 숙소에서 여권을 그냥 서랍에 넣어놓고 그대로 잊었다.. 일붕이들은 절대 가방에서 여권을 꺼내놓지말자..

11시쯤 다시 벳푸로 여권 가지러 가야 했는데, 버스표가 5시까지 다 만석이더라.게다가 벳푸까지 왕복으로 4시간 넘게 걸리고, 버스 간격도 거의 1시간 반 간격이었음.

비행기 시간도 바꿔야했었는데 마지막 비행기시간이 8시30분이였음 그 날 안에 다시 여권가지고 공항에 올수있었을지 모르겠었다.

그렇게 ㅈㄴ게 알아본결과 오이타까지 가는 버스좌석은 가는거오는거 둘다 남아있는걸보고 12시40분꺼로 바로끊고 감

근데 문제는, 8시 30분 비행기 타려면 오이타에서 4시 45분 버스를 타야 했음. 오이타 도착 시간이 2시 40분이었고, 도착하자마자 전철 타고 벳푸 숙소로 감

사정 설명하고 여권 챙겨서 바로 다시 오이타로 달려갔는데, 오이타 역에 4시 40분에 도착함.

바로 버스정류장으로 달려서 겨우탐 이거 놓였으면 비행기시간 미루는거에만 11만원썻는데 그것도 못타고 취소하거나 또 미뤄야할뻔했음..

겨우 다시 공항도착하고 어지저찌 비행기타서 한국옴..

심지어 집이 청인데 청주막차가 10시20분이라 못타고, 서울가서 친구집에서잠.. 크리스마스에 중요한약속있었어서(여자아님) 못왔으면 ㅈ댈뻔했다

뱅기조정비용, 버스비, 전차비 등등해서 20정도 나옴

여권 놓고왔다는 놈들보고 진짜 개멍청하다고생각했는데 그게 나일줄은 몰랐어

하루 존내길었다 오히려 여행을 자주가니 긴장감이 사라져서 잊어버린거같음.. ㅅㅂ 너네들도 조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