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최대 실적" LS일렉트릭, 목표가 77%↑…삼성전기, FC-BGA 글로벌 1위 도약 기대감 [株토피아]
삼성전기, FC-BGA·MLCC 가격 인상에 역대 최대 실적 2년 연속 경신 전망 ▶ 대신증권
오리온, 중국·베트남·러시아 해외 실적 호조에 배당성향 36%로 확대 ▶ NH투자증권

[파이낸셜뉴스] 4월 22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LS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와 북미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시장점유율 확대와 이익률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됐습니다. 삼성전기는 고부가 기판인 FC-BGA에서 추가 투자가 진행되면 글로벌 1위로 도약할 것이라고 평가됐습니다. 오리온은 해외 실적 호조와 배당성향 확대에 힘입어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됐습니다.
◆ LS ELECTRIC(010120) ― 하나증권 / 유재선 연구원
- 목표주가: 22만원 (상향, 기존 12만4000원)ㅣ전일 종가: 18만4700원
- 투자의견: 매수
하나증권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LS일렉트릭에 대해 데이터센터와 북미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시장점유율 확대와 이익률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유재선 연구원은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투자 급증으로 초고압 변압기·배전반 수요가 폭발하는 '배전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미국 유타 MCM 공장 증설에 더해 청주·텍사스·동남아 신규 공장 추가 확대도 검토 중이어서 매출과 이익의 우상향 추세가 연중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삼성전기(009150) ― 대신증권 / 박강호 연구원
- 목표주가: 92만원 (상향, 기존 55만원)ㅣ전일 종가: 77만2000원
- 투자의견: 매수
대신증권은 삼성전기가 고부가 기판인 FC-BGA에서 추가 투자가 진행되면 글로벌 1위 수준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92만원으로 대폭 올렸습니다. 박강호 연구원은 AI 수요 확대로 FC-BGA 가격이 인상되고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도 공급 부족에 가격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업가치 재평가가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하반기 MLCC 가격 인상이 진행될 경우 2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이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FC-BGA (Flip Chip Ball Grid Array,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해주는 고성능 반도체 기판입니다. AI용 CPU·GPU처럼 고성능·고발열 반도체에 사용되며, 최근 AI 붐으로 수요가 급증해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 오리온(271560) ― NH투자증권 / 주영훈 연구원
- 목표주가: 17만원 (유지)ㅣ전일 종가: 13만5400원
- 투자의견: 매수
NH투자증권은 오리온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이며 주주환원 행보도 주가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주영훈 연구원은 3월 중국 매출이 14.1%, 베트남이 20.9%, 러시아가 26.7% 증가하는 등 주요 해외 시장의 매출 호조가 돋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5년 배당성향이 18.8%에서 36.2%로 크게 늘어나며 그동안 아쉬웠던 주주환원 매력도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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