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도 빈대 발견... 긴급 방역하고 방제 특별교육 진행

서대현 기자(sdh@mk.co.kr) 2023. 11. 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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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원룸에서 빈대가 발견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울산 울주군 한 원룸에서 빈대로 의심되는 벌레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울산에서 빈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빈대가 출현함에 따라 22일 지역 소독업체 종사자와 보건소 방역 인력 등 150명을 대상으로 빈대 방제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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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 원룸에서 빈대 의심 신고 접수
빈대로 확인... 울산지역 첫 빈대 출현
울산의 한 원룸에서 빈대가 발견돼 방역 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 <자료=울산시>
울산의 한 원룸에서 빈대가 발견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울산 울주군 한 원룸에서 빈대로 의심되는 벌레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조사 결과 이 벌레는 빈대가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에서 빈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역 당국은 원룸 방제와 소독 작업을 하고, 건물주에게 건물 전체를 방역하도록 조치했다.

시는 빈대가 출현함에 따라 22일 지역 소독업체 종사자와 보건소 방역 인력 등 150명을 대상으로 빈대 방제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해울이 콜센터와 5개 구·군 보건소 등 모두 6곳에 빈대 의심 신고 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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