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황제’ JP모건 다이먼 연봉 560억원…대폭 올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순이익 500억달러(약 72조원)를 돌파한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이하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68) 최고경영자(CEO)의 연봉이 대폭 인상됐다.
JP모건은 23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2024년도 다이먼 CEO의 보수로 급여 150만달러(약 21억5000만원), 성과 기반 인센티브 보상 3750만달러(약 539억원)를 각각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P모건, 사상 최대 순익…전년比 18% 증가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이하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68) 최고경영자(CEO). [로이터]](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4/ned/20250124103534320snpt.jpg)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지난해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순이익 500억달러(약 72조원)를 돌파한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이하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68) 최고경영자(CEO)의 연봉이 대폭 인상됐다.
JP모건은 23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2024년도 다이먼 CEO의 보수로 급여 150만달러(약 21억5000만원), 성과 기반 인센티브 보상 3750만달러(약 539억원)를 각각 부여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대비 8.3% 인상된 금액이다.
이사회는 또 2023년과 마찬가지로 다이먼과 그의 가족이 “재정 다각화와 세금 납부 목적”으로 JP모건 주식 약 100만주를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먼과 그의 가족은 현재 75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JP모건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585억달러(약 84조원)를 기록,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연간 순이익 500억달러를 넘겼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JP모건 주가는 41% 급등했다.
거의 20년 가까이 JP모건을 이끄는 ‘월가의 황제’ 다이먼이 언제 은퇴할지, 누가 그를 승계할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데이비드 솔로먼 CEO의 2024년도 보수를 전년 대비 26% 인상한 3900만달러(약 560억원)로 정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수현, 김지원과 열애설?… “드라마로 봐주길”
- ‘쯔양 협박’ 구제역·카라큘라 보석 석방
- ‘매진남’데뷔 27년차 개그맨 김영철, 이유 있는 롱런 비결…성실·도전·진심
- 조국, 尹과 만남 불발…서울구치소서 남부교도소로 이감
- 걸그룹도 함부로 썼다가 “죄송합니다”…‘이 표식’ 잘못 사용하면 ‘벌금 1억원’
- ‘류현진~라면’ 돈을 빼돌리다니…전직 에이전트 징역형 [세상&]
- 설날 조카 용돈 얼마?…박명수 “이름 기억하면 5만원, 너라고 부르면 만원”
- 악뮤 이찬혁, 1살 연상 하지수와 열애설…뮤비 출연 그 배우
- 양정원, 사기 혐의 벗었다…“경찰 무혐의 처분, 관련 없음 명백”
- 뉴진스 “어도어, 끊임없이 괴롭혀...돌아갈 생각 절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