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세경이 지난 2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로저 비비에(Roger Vivier)의 팝업스토어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팝업스토어를 찾은 신세경은 절제된 우아함과 세련된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프렌치 무드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습니다.
파리의 햇살을 닮은 컬러와 자연을 연상시키는 오브제들이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신세경만의 고요하고 깊은 존재감이 더욱 도드라지며 브랜드의 시즌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했습니다.
특히 신세경의 슈트&미니스커트 스타일링은 로저 비비에 고유한 프렌치 감성과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과 브랜드 관계자들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한편, 신세경은 차기작인 영화 ‘휴민트’ 공개를 앞두고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극 중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 역을 맡은 그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밀도 높고 강렬한 연기로 스크린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패션의 아이콘이자 브랜드의 뮤즈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폭넓은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그가 앞으로 펼쳐낼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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