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중 잠이 안 오나요? 암환자 불면증 관리법

암환자의 약 30~50%가 불면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치료 과정이나 약물, 통증, 불안감 등 다양한 원인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숙면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알아보겠습니다!

나도 모르게 불면증을 만드는 습관

잠이 오지 않을수록 더 일찍 누워 있거나 휴대전화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습관은 오히려 불면증을 더 오래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평소 나의 생각이나 습관과 일치하는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잠을 반드시 8시간 이상 자야 낮에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다.
전날 잠을 충분히 못 잤다면 낮잠이나 늦잠으로 보충해야 한다.
일찍 잠들어야 면역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커피를 마셔도 잘 잤기 때문에 카페인은 불면증과 상관없다.
피곤해서 낮에 자주 누워 있지만 잠은 자지 않는다.
잠이 오지 않으면 휴대전화를 보며 시간을 보낸다.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잘못된 수면 습관이 불면증을 지속시키고 있을 수 있습니다.


내 수면의 질, 직접 확인해 보세요

잠을 오래 잤다고 해서 모두 숙면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누워 있었는지가 아니라 실제로 얼마나 잠을 잤는지입니다.

수면효율 계산하기:
수면효율(%) = (실제로 잠을 자는 시간 ÷ 잠자리에 누워 있는 총시간) × 100

예를 들어,
잠자리에 누워 있던 시간: 8시간
실제로 잠을 잔 시간: 6시간
→ 수면효율은 75%입니다.

수면효율이 낮다면 침대에서 뒤척이는 시간이 많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숙면을 위한 생활습관 9가지

불면증이 심하지 않다면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기
  2. 취침 시간 외에는 침대에 오래 눕지 않기
  3. 저녁에는 커피, 홍차, 녹차, 콜라 등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 피하기
  4. 규칙적으로 운동하되, 잠들기 2시간 전에는 운동 피하기
  5.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목욕하기
  6.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 저녁에 물을 적게 마시고 잠들기 전 화장실 다녀오기
  7. 휴대전화 대신 책을 읽거나 조용한 음악 듣기
  8. 자다가 시간을 확인하지 않기
  9. 잠이 오지 않으면 억지로 누워 있지 말고 침실 밖으로 나와 조용한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다가, 졸릴 때 다시 잠자리에 들기
충분한 수면은 암 치료 과정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불면증 치료에는 생활습관 개선, 인지행동치료, 약물 치료 등이 있습니다.

가벼운 불면증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의료진과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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