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의 이별

지난해 4월, 배우 정주연은 10년지기 연상의 비연예인과 서울 신라호텔 야외에서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렸다.
화려한 웨딩 화보, 축하 가득한 기사들.그 모든 것들이 마치 영원히 이어질 듯 보였지만,결혼 6개월 만에 ‘파경’이라는 단어가 그녀의 이름 옆에 붙게 됐다.

소속사를 통해 전해진 짧은 입장.
“성격 차이로 고민해왔다.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상태였다.”
결혼식까지 올리고도 법적으로 부부가 아니었던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마음의 간격을 좁히지 못한 채 각자의 길로 걸어갔다.
친정으로 향한 마음

“나는 결혼이랑 안 맞나 봐”
이별 이후 정주연은 짐을 싸고 친정으로 갔다.자신에게 결혼이 맞지 않는다는 생각,스스로를 탓하게 되는 순간들.

그녀는 방송에서 그 시기를 이렇게 털어놨다.
“못 하겠다 싶었다.결혼이 내 인생의 방식과 어울리지 않는 줄 알았다.”
결혼식 전부터 고민이 있었고,그 고민은 결국 현실이 되었다.
다시 시작된 두 사람
“몇 달 뒤, 우리는 다시 만나 있었다”

하지만 모든 이야기가 끝난 건 아니었다.시간이 흐르자,마음속에 남아 있던 감정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몇 달 뒤 재결합해서 다시 잘 살고 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정주연이조심스레 꺼낸 재결합 소식은패널들과 시청자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각자의 시간이 지나고, 서로를 다시 바라보며 그들은 또 한 번의 선택을 한 것이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 없이 헤어졌지만,서류보다 마음을 다시 맞췄고, 지금은 그 무엇보다 조심스럽게, 다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결혼이란 한 번의 선택이 아니라 수 많은 대화와 타협, 기다림 속에서 완성되어 가는 일이라는 걸 이 부부는 다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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