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미 전세사기 피해대책위원장, 미추홀구의원 지방선거 출사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년간 인천 전세사기 피해 공론화에 앞장섰던 안상미(48)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원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2022년 10월부터 미추홀구 전세사기 주범인 '건축왕'등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세입자들의 모임에서 위원장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서부터 도움의 손길을 뻗어나가고 싶다는 안 위원장의 포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년간 인천 전세사기 피해 공론화에 앞장섰던 안상미(48)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원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27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안 위원장은 다음 달 첫째 주 안으로 미추홀구의원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그는 2022년 10월부터 미추홀구 전세사기 주범인 '건축왕'등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세입자들의 모임에서 위원장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2023년 4월에 출범한 전국대책위에서는 공동위원장도 맡아 전국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목소리를 냈다.
정치에 발을 내딛게 된 계기에 대해 안 위원장은 "대책위 활동을 하면서 한계를 많이 느꼈고, 제도 바깥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다"며 "구의회에서 전세사기와 관련한 문제와 대책을 촘촘하게 다뤄보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아직 선거구는 획정되지 않았으나, 그는 미추홀구 다 선거구(숭의·용현1~4, 학익2동) 지역에 도전장을 내밀기로 결정했다.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서부터 도움의 손길을 뻗어나가고 싶다는 안 위원장의 포부다.
안 위원장은 의회에 입성해서 '전세 주거 안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세사기와 관련해서는 피해 회복이 미흡할 뿐만 아니라 피해 주택 관리에도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등 여러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안 위원장은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 흩어져 있어서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이를 통합해 피해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작업과 전세사기 예방 차원에서 상시 운영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그는 전세사기의 상흔을 치유하면서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제도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전세사기를 겪고, 이 문제와 싸워 오면서 직접 제도 안에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과 필요성을 느꼈다"며 "전세사기 예방과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기주 기자
Copyright © 저작권자 © 중부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