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청소년들, 김해서 K-문화로 뭉친다

지난 4월 2024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개막식 때 댄스 공연 모습. /김해시

한국·일본·중국 청소년들이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에서 K-문화로 뭉친다.

김해시는 오는 5~7일 김해시 일원에서 한국, 일본, 중국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로 하나되는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제 3 TO 1'를 연다.

문화제에는 국내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인 김해시를 비롯해 2016년·2018년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제주·부산 청소년이 참석한다. 일본은 2015년 동아시아문화도시 니가타시와 자매도시인 무나카타시, 중국은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인 다롄시에서 청소년과 관계자가 김해를 찾아 총 70여 명이 축제를 빛낸다.

참가자들은 인제대학교 기숙사에 머물며 2박 3일 일정을 소화한다.

5일에는 김해가야테마파크 철광산 공연장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6일은 가야테마파크 익사이팅 체험과 롯데워터파크 물놀이 등 김해 주요 관광시설을 체험하며 우애와 친분을 쌓고 저녁에 조별 댄스경연대회로 K-POP 댄스를 선보인다. 경연 심사는 스트릿댄스 걸스파이터 출연 팀인 '아마존(리더 하리무)'이 맡으며 축하 공연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7일은 가야테마파크 페인터즈 공연 관람으로 전체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수경 기자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