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 바르사행 대비' 맨시티, 07년생 MF에 1630억 베팅...영입 협상 막바지

정승우 2026. 8. 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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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로드리(30)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차세대 중원 자원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맨시티가 8500만 파운드(약 1632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는 릴 미드필더 부아디 영입 협상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가까워졌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가 부아디 영입을 서두르는 데는 로드리의 거취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세 번째 제안까지 건넨 가운데 맨시티는 18세 부아디 영입 협상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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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로드리(30)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차세대 중원 자원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주인공은 LOSC 릴의 18세 미드필더 아유브 부아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맨시티가 8500만 파운드(약 1632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는 릴 미드필더 부아디 영입 협상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가까워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부아디는 16일 에버튼과 치른 릴의 친선 경기에서 벤치에서 출발했다. 릴을 이끄는 다비데 안첼로티 감독도 부아디를 둘러싼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물론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정말 많은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정말 좋은 선수다. 우리와 함께 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장 안팎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영리하고 굉장히 성숙하다. 18세지만 경기장에서는 32세 선수처럼 보인다"라며 "앞으로 10년 동안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 될 선수"라고 극찬했다.

릴은 부아디를 한 시즌 더 붙잡고 싶어 한다. 맨시티와 선수 측은 이번 여름 이적을 마무리하기를 원하고 있어 이적료가 상당한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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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생 부아디는 어린 나이에도 릴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했다. 데일리 메일은 그의 가치를 8,500만 파운드 수준으로 평가했다.

맨시티가 부아디 영입을 서두르는 데는 로드리의 거취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부아디의 합류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는 스페인 대표팀 주장 로드리의 공백을 메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로드리 영입을 위해 세 번째 제안까지 내놓은 상태다. 이번 제안은 약 6,000만 파운드 규모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맨시티가 이적료를 두고 절충안을 받아들여 로드리의 이적을 허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로드리는 현재 30세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선수 본인은 바르셀로나 이적에 뜻을 두고 있다.

맨시티는 부아디만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첼시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에 대한 관심 역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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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엔소의 이적료로 1억 2,00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 구단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 구성을 빠르게 확정하기 위해 지난 15일 오후 5시(영국 현지시간)를 사실상의 협상 마감 시한으로 설정했다.

맨시티는 해당 시점까지 첼시가 원하는 수준의 제안을 내놓지 않았다.

이적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데일리 메일은 "마감 시한은 지났지만 9월 1일 이적시장 종료 전 1억 2,000만 파운드의 제안이 들어올 경우 첼시의 입장이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엔소는 최근 첼시 팬들의 냉담한 반응까지 경험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와 프리시즌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될 당시 일부 팬들이 야유를 보냈고, 다른 팬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응원했다.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와 환호가 뒤섞이는 장면도 이어졌다.

맨시티 선수단에는 또 다른 변화 가능성도 있다. 토트넘 홋스퍼가 측면 공격수 사비뉴 영입을 위해 제안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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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가장 큰 변수는 로드리다. 바르셀로나가 세 번째 제안까지 건넨 가운데 맨시티는 18세 부아디 영입 협상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부아디가 합류할 경우 로드리가 떠나는 상황까지 염두에 둔 중원 재편 작업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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