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뺑뺑이' 막는다.. 제주도, 환자 이송 지침 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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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응급실 과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응급환자 이송 지침이 개정됩니다.
제주자치도는 경증과 비응급 환자는 중증응급진료센터가 아닌 응급의료센터나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증응급환자 응급의료기관 선정 원칙'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응급실 이용자 중 53.8%가 병의원에서 치료 가능한 경증, 비응급환자이고, 119구급차 이용률도 26.3%로 대부분 도보나 자차 등을 이용해 응급실을 찾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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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응급실 과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응급환자 이송 지침이 개정됩니다.
제주자치도는 경증과 비응급 환자는 중증응급진료센터가 아닌 응급의료센터나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증응급환자 응급의료기관 선정 원칙'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지역 인구 1,000명당 응급실 이용자 수는 223.8명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높습니다.
하지만 응급실 이용자 중 53.8%가 병의원에서 치료 가능한 경증, 비응급환자이고, 119구급차 이용률도 26.3%로 대부분 도보나 자차 등을 이용해 응급실을 찾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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