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 장교가 된 '이영애 딸'의 놀라운 근황

영화 <친절한 금자씨> 비하인드 & TMI 모음 5부

1.이영애가 이런 심한욕을?

-금자(이영애)가 소영(김부선)에게 신장을 이식해주는 장면에서 이영애가 김부선을 보며 심한욕을 하는데 이영애 특유의 청순한 무표정 미소에 어울리지 않는 욕설이라서 묘한 웃음을 불러오게 만들었다.

-이영애 본인이 생각해도 이 욕설을 내뱉기가 너무 어색해서 쑥쓰러워 했고, 후시녹음을 담으려 했을때도 도저히 못하겠다고 할 정도였다. 그럼에도 어떻게든 이 장면을 연기해 완성했다.

2.이 영화에서 가장 대장금 스러웠던 장면

금자가 교도소 복역시절 남파간첩 출신 죄수인 고선숙(김진구)을 돌보는 장면을 보면서 감독을 비롯한 일부 관객들도 이영애의 가장 '대장금' 스러웠던 장면이라며 감탄했다. 잠시나마 대장금의 모습을 그리워하던 관객에게는 선물과 같은 장면이었다.

3.이영애의 의견으로 새롭게 각색된 전도사와의 두번째 재회 장면

-늦은시간 퇴근하는 금자가 아파트 집앞 계단에서 기다리던 전도사(김병옥)를 보고 깜짝 놀라는 장면.

-원래 대본에서는 금자가 놀라지 않고 무표정한 모습으로 전도사를 바라봐야 했다. 그런데 현장에서 이영애가 혼자있는 금자는 평범한 여성이었으면 좋겠다며 놀라는 장면으로 수정하는게 어떻겠냐는 의견을 주자, 그녀의 의견을 반영해 놀라는 장면으로 수정했다.

4.지금은 베테랑 배우가 된 고수희 & 라미란이 출연한 장면

-여자 교도소의 진짜 '마녀' 고수희와 교도소에 입소하자마자 마녀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수희를 연기한 라미란이 등장한 장면.

-교도소의 마녀를 연기한 고수희는 극 중 설정상 금자보다 나이많은 여성 캐릭터였는데, 실제 나이로는 고수희가 이영애보다 5살이 어렸다. 이 때문에 어떻게든 이영애보다 나이가 많아보이게 하기 위해서 파마 머리 분장을 하게했다.

5.미군 장교가 되어 돌아온 이영애 딸 제니 성인 근황

-이 영화에서 금자의 딸 '제니'로 출연한 아역배우 권예영은 영화가 개봉한 16년 후 미 육군 장교간 된 근황을 유엔사령부 SNS에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권예영은 재미교포 출신 아역배우로 아역 모델이었던 남동생 CF 촬영장에 갔다가 <친절한 금자씨> 캐스팅 관계자가 저와 제 동생이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오디션 제안을 받게 되었고, 이후 오디션에 참여하다가 박찬욱 감독의 선택을 받게 되었다.

-이후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의 아역으로 출연하다 한동안 연기 활동을 하지 않던 그녀는 2021년 미 육군 포병장교가 되어 한국에서 복무한 모습을 보여줬다. 군인이 된 이후는 세계 평화를 위해서였다며, 부모님들에게 자유의 가치를 배우고 군인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권예영은 3년간 한국에서 근무하다가 현재는 미국으로 복귀한 상태며 얼마전 유튜브 채널인 '지선씨네마인드2'를 통해 다시 근황을 직접 전해 영화팬들의 반가움을 더해줬다.

친절한 금자씨
감독
박찬욱
출연
이영애, 최민식, 권예영, 김시후, 남일우, 김병옥, 오달수, 이승신, 김부선, 라미란, 고수희, 서영주, 김진구, 남송우, 김익태, 이영미, 최성윤, 황정남, 이병준, 김희수, 서지희, 김유정, 장정애, 최정우, 박명신, 이용녀, 김춘기, 원미원, 최희진, 이영희, 고창석, 전성애, 최정남, 이정용, 장하란
평점
7.4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