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훈 감독이 ‘불꽃슈터’ 전성현을 대하는 자세 “차근차근 올라오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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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34, 189cm)에게 유도훈 감독이 보내는 믿음은 컸다.
경기 전 만난 유도훈 감독은 슈터 전성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믿음 속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상대 매치업에 맞추면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오늘(4일)은 상대 주축 가드 허훈 수비에 초점을 맞췄기에 그에 맞게 꾸렸다. 그래도 슈터가 필요할 때는 전성현이 나선다. 성현이도 코트 밸런스를 맞추고, 챙겨야 하지 않겠나?"라는 견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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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부산 KCC의 맞대결.
경기 전 만난 유도훈 감독은 슈터 전성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믿음 속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전성현은 (렌즈)아반도가 힘들어하거나 3점슛을 필요로 하면 출전한다. 전성현은 좋은 선수고, 필요한 조각이지만 매번 많이 뛰는 것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차근차근 올라와야 한다. 이건 김종규도 마찬가지다.”
올 시즌을 앞두고 배병준과의 1:1 트레이드로 친정 정관장에 합류한 전성현. 부상으로 인해 과거 정관장, 고양 캐롯(현 소노) 시절의 폭발력은 다소 주춤하지만, 전성현의 존재 하나만으로 정관장은 옵션 하나를 늘릴 수 있다.
대표적인 게 3일 서울 SK와의 맞대결이다. 1쿼터, 그는 특유의 빠른 슛 릴리즈로 가뿐하게 백투백 3점슛을 올렸다. 영점 조절만 잘 된다면, 여전히 폭발력 하나는 최고라는 걸 보여줬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1분 27초만을 소화하고, 벤치에서 시간을 보냈다.
사령탑은 신중하디 신중하게 전성현의 시간을 고려한다. 무엇보다 부상으로 인해 고생한 시간이 많은 만큼 전성현의 기용을 무리하게 할 생각은 없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상대 매치업에 맞추면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오늘(4일)은 상대 주축 가드 허훈 수비에 초점을 맞췄기에 그에 맞게 꾸렸다. 그래도 슈터가 필요할 때는 전성현이 나선다. 성현이도 코트 밸런스를 맞추고, 챙겨야 하지 않겠나?”라는 견해를 전했다.

그만큼 전성현의 존재 자체 만으로 정관장은 이점 하나를 여러 개 갖추며 경기에 나선다.
베테랑이 필요한 순간은 온다. ‘불꽃 슈터’의 불꽃은 조용하게 타오르는 중이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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