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가면 무시당해요"...유럽에서 '이것' 모르면 매너없는 사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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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앞두고 여행 준비를 할 때 만큼 설렘 가득한 시간이 있을까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문화를 마주하는 건 언제나 설레이게 만들죠. 하지만, 해외에서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로 당황했던 경험이 있진 않은가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듯이 여행을 떠나기 전 그 나라의  문화나 예절을 모르고 간다면 여행은 결코 완벽해 질 수 없습니다. 오늘은 완벽한 여행을 위해 우리나라와 다른 유럽국가들의 예절과 문화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럽인들은 탄산수를 더 많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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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가면 외국인들은 탄산수를 물처럼 마시는 모습을 자주 목격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생수를 마시지만 유럽인들은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데요. 유럽의 지형은 대부분이 석회질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어 물 속에 석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식수로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죠.

유럽 국가들마다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마트에서 생수를 구입하는것이 은근 까다롭습니다. 물을 구매할 때 꼭 봐야 하는 단어는 'natural', 'still'이 적혀 있는지 보면 됩니다. 음식점에서 주문할때도 'natural water', 'still water' 혹은 'no sparkling, no bubble'이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손님과 웨이터는 동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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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예로부터 '손님은 왕'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지만, 인권이 강조되는 유럽에서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식당 에티켓 문화가 있습니다. 주문을 할 경우 웨이터를 "여기요"하고 큰 소리를 내서 부르지 않습니다. 그저 바라보다 눈이 마주 친 후에 손을 들어 조용히 불러야 하죠.

한국 정서로는 답답하기 마련이지만, 이것이 그들의 문화이니 따라야 합니다. 그렇다고 부르면 바로 오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그들에겐 그들만의 순서가 있는 것이죠. 식사 후 계산을 할 때도 웨이터에게 계산서를 달라고 부탁한 후 자리에서 계산을 해야합니다.

식사 후 팁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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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팁 문화가 발달 돼 음식값의 5~10%정도를 팁으로 남기지만, 유럽에서는 1~2유로만 남기고 식당을 나와도 됩니다. 유럽이라고 해서 모든 나라가 팁 문화가 있는 것은 아닌데요. 고급 레스토랑에서나 특별한 서비스를 받았을 경우를 제외하고 팁을 내지 않아도 되는 나라도 많죠.

팁 문화가 없음에도 여행객에게만 대놓고 팁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 때때로 계산서에 팁과 세금이 포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팁 문화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여행 예산에 지장가지 않을 만큼의 약간의 성의만 보이면 됩니다.

대부분의 화장실은 유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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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있는 대부분의 국가는 돈을 지불해야만 화장실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지하철 개표기 같은 기계를 통과하거나, 관리하는 사람에게 직접 돈을 지불하고 이용해야 하죠. 맥도날드, 버거킹 등의 저렴한 패스트푸드점의 화장실은 물론 간혹 백화점에서도 돈을 내고 화장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유럽 여행 중에 급하게 화장실을 가고 싶다면,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입장해서 미리 볼일을 본다면 무료화장실을 찾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겠죠.

추리닝 차림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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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다르게 유럽인들은 오페라, 뮤지컬, 발레 등의 공연을 보러갈 때 격식을 차리고 관람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꼭 정장을 입어야만 입장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단정하게 입고 가는 것이 좋은데요. 바스락거리는 재질의 등산복이나, 챙이 넓은 모자, 털이 많이 달린 옷 등 관객들에게 방해가되는 복장으로 오는 것은 비추합니다.

간혹 클래식 공연을 보러 갈 때는 꼭 정장을 입어야 한다라는 사람들이 있지만 언제까지나 복장은 자유라는 거!

욕실 바닥에 배수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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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국가들의 화장실 바닥엔 배수구가 없는데요. 심지어 카페트가 깔려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화장실 문화 자체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유럽은 주로 건식화장실이라 배수구가 따로 없고 샤워실에만 존재하죠. 따라서 샤워 부스 안에서 샤워를 할 때 커튼이나 샤워 부스 문을 꼭 닫아 바깥으로 물이 새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미관상의 이유인데요. 배수구를 만들면 한쪽 면을 경사지게 만들어야 하고, 배수구를 통해 각종 벌레가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건식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곰팡이 걱정 또한 덜어줄 수 있죠.

엘리베이터가 수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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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있는 대부분의 엘리베이터는 오래 전에 만들어 졌기 때문에 수동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나무로 된 문을 손수 닫아줘야 하는데요. 문을 제대로 닫지 않았다면 엘리베이터가 움직이지 않아 고장 났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또한, 엘리베이터 크기가 매우 작아 짐만 올리고 자신은 계단으로 올라가야하는 웃긴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아파트도 허다하며 호텔 내 엘리베이터는 0층부터 시작하니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