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비 관리까지 해준다…모임통장, 어느 은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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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는 소비자들의 일상에 꽤 많이 녹아든 '모임통장'이 점차 고도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연말 모임 수요를 노린 은행들이 고객 잡기 경쟁에 나서면서 단순 공동계좌를 넘는 독특한 서비스들이 등장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일단 은행 곳곳에서 모임통장 영업에 공을 들이고 있군요?
[기자]
인터넷 은행뿐 아니라 시중은행, 저축은행들도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모임 통장을 출시한 카카오뱅크의 모임 통장 가입자 수는 지난 3분기 기준 1220만 명입니다.
같은 기간 잔액도 10조 원을 넘어서면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했는데요.
수요가 늘어난 만큼 각 은행들이 금리 경쟁력 등을 내세우며 고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지난 2월 신한은행이 출시한 'SOL 모임 통장'은 통장 내 '모임적금'에 가입하면 월 한도 100만 원까지 최고 연 4.1% 금리를 제공합니다.
KB국민은행은 모임통장에 '파킹통장' 기능을 접목해 KB모임금고에 가입하면 최대 1000만 원까지 연 2% 금리를 줍니다.
저축은행 업권도 시장에 뛰어들었는데요.
IBK저축은행은 지난달 업계에서 처음으로 예치금 별로 차등 금리를 적용하는 모임통장을 내놨습니다.
[앵커]
모임 할 때 제일 중요한 게 돈관리인데 이 부담도 줄어들 것 같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카카오뱅크는 그제(15일) 모임통장의 회비와 지출 내역을 자동으로 분석해 내역 요약과 정리 업무를 대신해 주는 AI 모임총무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회비를 미납한 회원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고, 월별 지출 정리도 대신합니다.
이외에 토스뱅크는 가족 모임통장에서 관리비를 자동 납부할 수 있게 하는 등 새로운 기능이 도입된 모임통장이 속속 늘고 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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