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전 필독! 컬러를 활용한 세계 호텔 5
지금, 여기로 떠나볼까? 컬러 구성이 돋보이는 해외 호텔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8월. 여름 휴가를 계획 중이거나 아직 떠나지 않은 이들을 위해 영감이 될 만한 전 세계 호텔 다섯 곳을 선정했다. 이곳들의 공통점은 컬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공간 콘셉트를 돋보이게 하거나 주변의 관광지와 조화를 이룬다는 점. 공간의 기능에 따라 포인트 색상을 달리한 곳부터 미니멀한 디자인에 청록 계열의 컬러를 더한 곳까지, 한 데 모았다.
로케 암 플라츠(취리히 스위스)
로케 암 플라츠는 아파트형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인 로케가 15번째로 선보인 공간이다. 취리히 엔게 지역에 위치한 이 호텔의 내부는 주로 레드, 오렌지, 옐로우 컬러 등의 따뜻한 색감으로 구성되었다. 이에 더해 주변 녹지와 식물원과 조화를 이루면서 목가적인 콘셉트의 도시 휴양을 제공한다.
주소 Tessinerpl. 9, 8002 Zürich, Switzerland
일 카프리 호텔(카프리섬 이탈리아)
이탈리아 남부의 섬, 카프리섬 근처에 자리한 일 카프리 호텔의 컬러 포인트는 외관에서부터 드러난다. 파스텔 핑크로 채워진 건물은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생각나게 한다. 외관의 컬러는 실내와 수영장 풀에도 유사하게 이어진다. 침대 헤드와 욕실 타일 등은 연한 분홍색으로, 루프 탑에는 진한 분홍색의 파라솔을 배치하여 깊이를 더했다. @ilcaprihotel
주소 Via Roma, 71, 80073 Capri NA, Italy
W 부다페스트(부다페스트 헝가리)
W 부다페스트는 140년의 역사를 가진 드레흐슬러 궁전에 있다. 광범위한 개조를 거친 후 다채로운 색상으로 구성된 공간이 되었다. 오렌지 및 그린 컬러의 보색 구성이 돋보이는 라운지, 파스텔 블루와 핑크 등으로 이뤄진 야외 테라스, 헝가리 전통 오락인 체스의 보드에서 영감을 받은 욕실 등이 그 예다. 궁전 자체의 구조를 바꾸지 않고도 존재감을 드러낸 디자인이다. @wbudapest_hotel
주소 Budapest, Andrássy út 25, 1061 Hungary
출처 Wall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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