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생계로 시작한 연기" 73세에 미국 아카데미 거머쥔 그 배우

누구도 예상 못 한 무대 위, 위트 있는 영어 수상 소감으로 세계를 사로잡았다.

사진=영화 '미나리'

한국 배우 최초의 기록

2021년, 한 배우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 올라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한국 배우로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 영화 '미나리'에서 미국에 정착한 한인 가정의 할머니를 연기한 윤여정이다.

사진=영화 '미나리'

생계가 곧 연기였던 시절

윤여정은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며 생계를 위해 쉼 없이 연기를 이어왔다고 여러 인터뷰에서 밝혀왔다. 그렇게 쌓인 50여 년의 내공이 일흔이 넘어 세계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

사진=영화 '미나리'

위트로 사로잡은 수상 소감

영어로 전한 그의 수상 소감은 솔직함과 유머로 외신의 찬사를 받았다. 격식을 차리기보다 자기다운 화법으로 좌중을 웃긴 그 장면은 두고두고 회자됐다.

사진=영화 '미나리'

나이는 숫자일 뿐

일흔이 넘은 나이에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맞은 그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줬다. 이후로도 국내외 작품을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영화 '미나리'

화려한 출발이 아니어도 끝내 정점에 설 수 있다는 것을, 그는 삶으로 증명했다.

사진=영화 '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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