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30일 무대인사 확정, 전지현·구교환 총출동에 '기대감 최고조'

신영선 기자 2026. 5. 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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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 포스터 ⓒ쇼박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전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가 개봉 2주차 주말인 오는 30일 무대인사를 확정하며 본격적인 흥행 몰이에 나섰다.

개봉일과 개봉 첫 주말 무대인사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군체'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주차 무대인사까지 확정했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전지현과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등 영화의 주역들이 함께해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들은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을 시작으로 메가박스 목동, 씨네큐 신도림, CGV 영등포,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군체'는 국내 개봉 전부터 해외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 세계 124개국 선판매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특히 북미 배급사 Well Go와 대만 Movie Cloud 등 해외 주요 배급사들은 "지능을 가진 '군체'로 진화한 좀비라는 설정이 매우 독창적"이라며 장르적 완성도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는 5월 21일 한국 개봉을 시작으로 22일 대만·말레이시아, 27일 프랑스·싱가포르 등 글로벌 릴레이 개봉에 돌입했다. 오는 2027년 일본 개봉까지 확정 지으며 장기적인 흥행 가도를 달릴 전망이다.

연상호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감염자들의 비주얼과 액션에 가장 큰 공을 들였다. '부산행'의 좀비 안무를 탄생시킨 전영 안무 감독은 현대 무용수들과의 리허설을 통해 VFX로도 구현할 수 없는 기괴한 움직임을 창조했다.

또한 이목원 미술감독은 초고층 빌딩을 구현하기 위해 대규모 실물 세트를 제작했으며, 변봉선 촬영감독은 핸드헬드 기법을 활용해 관객이 생존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구현했다. 허명행 무술감독, 김현정 분장 감독, 채민주 음악감독 등 이른바 '연상호 사단'이 총출동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연상호 감독은 "정보를 공유하며 진화하는 좀비를 통해 현시대의 소통 환경과 집단화된 사회의 이면을 다루고자 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단순한 장르적 재미를 넘어 사회적 메시지까지 담아낸 '군체'는 오는 5월 21일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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