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Win! 이쯤되면 승부차기神! 경희대 10년만에 우승컵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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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와 광운대학교의 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결승전이 18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경희대는 4강에서 상지대를 2-1로 물리쳤고 광운대는 승부차기 끝에 호남대를 물리치고 어렵게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경희대는 10년만의 추계연맹전 결승진출 이었다.
전반 18분 박민서가 왼쪽에서 크로스한 볼을 이건곤이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광운대 골망은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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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태백, 배정호 기자] 경희대학교와 광운대학교의 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결승전이 18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경희대는 4강에서 상지대를 2-1로 물리쳤고 광운대는 승부차기 끝에 호남대를 물리치고 어렵게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경희대는 10년만의 추계연맹전 결승진출 이었다. 경기전 김광진 감독은 "승부차기만 3번을 했다. 어렵게 결승에 진출한 만큼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경희대는 오경록 체육대학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태백을 방문해 모교를 뜨겁게 응원했고 광운대 역시 많은 학부모들이 경기장에 방문했다.
양팀 감독도 경기전 "한번 붙어보자"면서 필승을 다짐했다.
먼저 주도권을 잡은건 광운대였다. 전반 6분 광운대 박진서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준한이 헤딩했지만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경희대 역시 제공권을 앞세우며 공격을 펼쳐 나갔다. 전반 18분 박민서가 왼쪽에서 크로스한 볼을 이건곤이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광운대 골망은 열리지 않았다.
후반 역시 양팀은 상대 골문을 흔들지 못했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갔다. 연장전에서도 경기는 팽팽했다.

경희대는 163cm 단신 공격수 정주영을 앞세워 광운대 골문을 호시탐탐 노렸다. 정주영은 바른스피드로 광운대 수비진을 어렵게 만들었다.
하지만 정주영은 연장후반 11분 2번째 경고로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를 앞세운 광운대는 3분동안 맹렬하게 공격을 퍼부었다. 하지만 끝내 경희대 골문을 열리지 않았다.

120분 혈투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결국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20강 / 16강 / 8강에서 세 번의 승부차기 승리를 거둔 경희대는 승부차기 승률을 대단했다.
골키퍼 이준희는 광운대 첫번째 키커의 슛을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두번째 키커까지 막아내는 신들린 선방을 보였다.
그리고 결국 마지막 키커인 차승재가 마무리하며 10년만에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컵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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