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향 가득한 힐링 공원
이제는 결혼식·모임도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과일향 가득한 숲속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색 공간이 충북 영동에 등장했다.
국내 최대 과일 생산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영동군의 대표 명소, 과일나라테마공원이 단순한 체험장을 넘어 자연 속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과일나라테마공원은 영동읍 산익리 일대 약 7만 8천㎡의 부지에 조성된 테마공원이다.

포도, 사과, 배, 복숭아, 자두 등 영동 특산 과일을 테마로 한 과원과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들이 어우러진 이곳은 2017년 개장 이후 다양한 수확 체험과 요리체험, 그리고 아열대 식물 213종 13,000주가 식재된 ‘레인보우 식물원’, 바나나 체험장인 ‘바나나 나라’ 등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최근에는 실내 시설인 곤충체험관을 리모델링하여 약 1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바닥에는 야자매트를 깔고, 계절 꽃으로 장식한 실내에는 음향 설비까지 갖춰져 있으며, 주중 대관료는 하루 3만6천원, 주말에는 20% 할증된 4만3천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소규모 결혼식, 문화행사, 가족 모임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이달 10일, 이 공간에서는 첫 정원 결혼식이 열리며 화제를 모았다. 공원 측은 하객들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포토존과 커피 쿠폰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객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특별한 예식은 과일향이 가득한 정원과 어우러져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공원 관계자는 “과일나라테마공원이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유치해 사계절 내내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공원을 찾는 이들은 과수원 산책 외에도 레인보우식물원, 분재원, 포토존, 장미길 등 다양한 경관을 즐기며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자연 속에서 과일의 향기와 초록의 정원을 즐기며, 누구나 일상을 특별한 순간으로 바꿀 수 있는 과일나라테마공원.

이색적인 정원 결혼식이나 가족모임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곳이 새로운 여행의 목적지가 되어줄 것이다.
대관 및 이용 문의는 과일나라테마공원 운영팀(☎043-740-3657) 또는 군청 관광지운영팀(☎043-740-3633)을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