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한 이미지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사랑받아온 배우 박준금.
하지만 그녀의 신인 시절 이야기를 들으면,
지금의 우아함 뒤에 숨겨진
사이다 같은 성격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다시 보게 된다.

KBS ‘시간을 달리는 TV’에
출연한 배우 이훈은 박준금에 대해
“정말 쿨한 분”이라며
“사실 박준금 씨는 원래 부잣집 딸이었다.
아버지가 재산을 많이 물려주셔서,
일을 안 해도 살 수 있는 정도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신인 시절 박준금의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PD나 감독님들이
무리한 요구를 하면, 대부분의 신인
배우들은 그냥 참고 넘기곤 했는데
박준금 씨는 달랐다. 반말을 하면
‘왜 반말 하냐’고 따지고,
술을 따르라고 하면 ‘내가 왜 술을 따라야
하냐’며 정면으로 맞섰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심지어는 술을 따르라고 강요하던
감독의 뺨을 때려버렸고,
이로 인해 무려 6개월간 방송 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도 전해졌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대박이다”,
“돈이 많아서 그런 게 아니라,
용기가 있었다”,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박준금의 소신 있는
태도에 박수를 보냈다.



박준금은 1982년 KBS 드라마
‘순애’로 데뷔한 이후,
‘TV소설 순옥이’, ‘녹색마차’,
‘시크릿 가든’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개그맨 지상렬과 함께 JTBC ‘님과 함께’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신인 시절부터 당당했던 그녀의 행보는,
단지 ‘배우 박준금’이 아니라
‘한 인간 박준금’의 뚝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금도 여전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멋진 커리어를
이어가는 그녀의 과거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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