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초 뉴스]부산 ‘벚꽃’ 얼마나 폈나...이미 만개한 곳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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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기준 부산 시내 주요 벚꽃 명소를 조사한 결과 아직 본격적인 개화를 한 곳은 없지만 한 두 그루씩 꽃잎을 틔우고 있다.
아직 벚꽃이 본격적으로 개화한 곳은 없다.
공원을 따라 서너 그루의 벚나무는 이미 개화를 시작한 모습이다.
진한 분홍 꽃잎이 이 곳 벚나무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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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기준 부산 시내 주요 벚꽃 명소를 조사한 결과 아직 본격적인 개화를 한 곳은 없지만 한 두 그루씩 꽃잎을 틔우고 있다. 동래구 온천천과 연제구 일대에는 이미 만개한 벚나무도 관측됐다.
▮ 온천천 시민공원 (부산 동래구 온천천공원길 58)
봄이면 수많은 인파가 찾아오는 명실상부 부산의 대표 봄나들이 명소. 아직 벚꽃이 본격적으로 개화한 곳은 없다. 대부분의 벚나무가 꽃봉오리를 곧 터뜨릴 것처럼 피어있다. 공원을 따라 서너 그루의 벚나무는 이미 개화를 시작한 모습이다. 다음주 중으로 하천 내 대부분의 벚꽃이 필 것으로 보인다.
▮ 우동천 생태하천 (해운대구 우동 1185-20)
센텀시티와 해운대 사이 장산 자락에 위치한 작은 하천이다. 산책로를 따라 길게 줄지은 벚나무 사이로 4~5그루가 벌써 만개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다음주 중으로 상류부근의 다른 벚나무도 꽃을 피울 것으로 예상된다. 산책로도 경사가 거의 없어 가볍게 걷기 좋다.
▮ 부산배화학교 (수영구 연수로 310번길 73)
수영구 망미동의 숨은 벚꽃 명소. 규모는 작지만 부산에서 벚꽃이 빨리 피는 곳으로 유명하다. 진한 분홍 꽃잎이 이 곳 벚나무의 특징. 학교 주위를 비롯한 동네에 벚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 이곳 역시 다음 중으로 대부분의 꽃잎이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 남천동 ‘ㅅ’아파트 (수영구 광안해변로 100)
아파트 단지 내에 벚나무 길이 유명해 부산의 유명 벚꽃명소로 알려져있다. 아직 꽃을 피운 벚나무는 보기 어려웠지만, 금방이라도 꽃망울을 터뜨릴 것처럼 보인다. 다음주 즈음엔 단지 곳곳이 연분홍으로 물들 것으로 보인다.
▮ 개금 벚꽃길 (부산진구 개금동 765)
고즈넉한 주택과 벚나무가 아름다운 곳으로 SNS를 타고 입소문이 자자하다. 벚나무 가지에 큼직한 꽃망울이 매달린 채 축 늘어져 있지만, 아직 꽃을 피운 상태는 아니다. 다음주 주말이면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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