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금곡119안전센터, 지역청년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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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준공 이후 철거할 예정이었던 119안전센터가 지역 청년을 위한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부산 북구는 오는 1일 금곡동 옛 금곡119안전센터에 청년 복합 문화 창작 공간 'SPACE 119(사진)'를 개소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설은 북부소방서 준공 이후 철거 예정이었던 금곡 119안전센터 청사에 붉은 컨테이너를 들여 감각적으로 조성한 뒤 이곳을 청년 예술 창작 공간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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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준공 이후 철거할 예정이었던 119안전센터가 지역 청년을 위한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부산 북구는 오는 1일 금곡동 옛 금곡119안전센터에 청년 복합 문화 창작 공간 ‘SPACE 119(사진)’를 개소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설은 북부소방서 준공 이후 철거 예정이었던 금곡 119안전센터 청사에 붉은 컨테이너를 들여 감각적으로 조성한 뒤 이곳을 청년 예술 창작 공간화한 것이다. 총 814㎡ 면적 지상 2층 규모로 개별 창작공간과 오픈 스튜디오, 커뮤니티실까지 갖췄다. 이곳에는 다음 달부터 8팀의 청년 예술가가 입주해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벌인다. 창작 분야는 웹툰과 레진 공예, 연극 등 다양하다. 북구장애인복지관의 발달장애인 캐릭터 작가 팀도 이 시설에 들어간다. 이들은 앞서 직접 만든 캐릭터 ‘왁자지껄 친구들’로 볼펜 손거울 엽서 등 상품을 제작해 ‘K-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등 관련 행사에서 호응(국제신문 지난 8월 14일자 2면 보도)을 얻은 바 있다. 북구장애인복지관은 해당 작업실을 발달장애인 캐릭터 작가를 위한 교육과 창작 활동 전용 공간으로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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