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인기면.. OO까지 합류한 '급' 대세배우

'선재 팬덤' 활짝...변우석 위버스 오픈 팬들과 본격 소통 시작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첫사랑의 아이콘'에 등극한 변우석. 사진제공=위버스

선재랑 대화할 시간이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선재 앓이'를 만든 배우 변우석이 9일 글로벌 팬 플랫폼인 위버스에 합류했다.

위버스 측은 이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몰이 중인 변우석이 위버스에서 팬과의 소통에 나선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위버스는 이날 변우석의 공식 커뮤니티와 유료 프라이빗 채팅 서비스인 '위버스 DM'(다이렉트 메시지)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변우석은 "저의 이야기들 들려드릴 생각에 벌써 설레고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 '선재 업고 튀어'와 함께 '대세'된 변우석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와 함께 새로운 청춘스타에 등극했다.

극중 수영선수 출신 밴드 보컬 류선재 역을 맡아 첫사랑인 임솔(김혜윤)을 향한 절절한 순애보와 애틋한 로맨스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변우석은 19살 고등학생은 물론 34살의 톱스타, 20살 대학생까지 류선재의 다채로운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타임슬립 로맨스를 내세워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SNS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열풍이 먼저 일어났고, 그 중심에 있는 변우석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형성되면서 대중적인 호응으로 넓혀갔다.

변우석을 향한 인기는 수치로도 드러났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1주차 TV-OTT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선재 업고 튀어"는 1위를 기록했고, 변우석은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점수 1위에 올랐다.

인기에 힘입어 변우석은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먼저 데뷔 이래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오는 6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서머 레터'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개최한다.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서울, 홍콩 등에서도 팬미팅을 이어간다.

또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이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한다.

차기작 또한 열심히 찾고 있다.

변우석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맥스무비에 "'선재 업고 튀어'의 촬영은 이미 끝났고, 다양한 통로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면서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차기작도 열심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