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전!’ 이강인 ‘굳이 벤치 있을 필요 있나?’ 잔류→이적 가능성↑···“며칠 사이 미래 진지하게 고민 중”

파리 생제르맹(PSG) 잔류가 유력해 보였던 이강인은 며칠 사이 이적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 소속 로익 탄지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이강인은 PSG에서 2경기 연속 출전했다. 출전 시간을 확보 받으며 긍정적인 출발을 보였지만, 선수 본인은 자신을 둘러싼 미래에 있어 확실한 선택을 내리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강인은 최근 PSG를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덕분에 미래가 안정된듯 했다. PSG는 여러 제안을 받았지만, 이강인을 매각할 의지는 없다고 밝혔다”며 “선수도 구단 입장을 존중한다. 다만, 이강인은 최근 며칠 사이 새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2026년은 월드컵이 열리는 해인 만큼 더 많은 출전 시간과 가시성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이강인의 몸값이 크게 올랐다. 이강인은 지난 슈퍼컵에서 PSG가 토트넘 홋스퍼에 0-2로 지고 있던 상황, 교체 출전해 추격골을 터트렸다. PSG는 덕분에 극적인 동점골까지 만들어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심지어 이강인은 승부차기 키커로도 나서 우승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강인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이번 여름까지 계속 이적설이 나왔다. 그리고 슈퍼컵 이후 그를 향한 여러 구단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졌다. 특히 아스널이 적극적으로 이강인을 원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지난 16일 “PSG는 이강인 매각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며 “신뢰할 수 있는 정보통에 따르면 SSC 나폴리, 맨유, 아스널 등이 이강인의 거취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특히, 아스널은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관심을 구체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PSG는 좋은 제안이 오면 협상에 응할 의사가 있다. 이강인 본인은 정기적으로 선발 출전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며 “아스널이나 맨유가 공식 제안을 PSG에 보낼지가 관건이다. 두 팀 모두 측면에서 더 많은 퀄리티와 뎁스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강인은 유용한 영입 카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스널 소식을 다루는 영국 ‘저스트 아스널’ 또한 “우리 소식통에 따르면 아스널은 이강인 영입을 두고 협상을 시작했다. 선수에게 직접적인 관심을 표현했다”며 “완전 이적보다. 임대 영입을 추진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임대 방식을 추구하는 이유는 재정적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이강인이 잉글랜드 무대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지 파악하겠다는 의도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계속 이강인과 연결됐다”고 알렸다.
하지만, PSG는 이강인을 파격적인 조건이 아니면 판매할 생각이 없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 프랑스판은 20일 “이강인은 현재 PSG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기회를 적게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 아스널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아스널이 큰 장애물을 마주했다. PSG는 이강인의 몸값을 상당히 높게 측정했다”고 밝혔다.
또 “아스널은 기술적이고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 공간에서 뛸 수 있는 창의적인 선수를 찾고 있다. 그래서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며 “문제는 PSG가 비싼 이적료를 원한다. 정보에 따르면 이강인 몸값으로 4500만 유로(약 730억원)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SG 소식을 전하는 ‘VI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에 이강인 영입 제안이 3건 들어왔다. 그러나 거절했다”고 전했다. 즉, PSG의 입장은 변하지 않고 있다. 이강인을 매각할 생각이 없지만,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적절한 제안’의 기준은 높은 몸값으로 추정된다.

독일 축구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의 현재 추정 몸값은 2500만 유로(약 406억원)다. 또 스포츠 경제 사이트 ‘캐폴로지(Capology)’에 따르면 이강인은 현재 PSG에서 연봉으로 364만 유로(약 56억원)를 받고 있다.
심지어 PSG는 더 높은 몸값을 요구하고 있다. 과연 이번 여름 이적시장 기간 안에 이강인의 높은 이적료와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팀이 나타날지 의문이다.
아스널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PSG가 요구하는 파격적인 몸값, 이강인의 기존 연봉 그리고 임대가 아닌 완전 영입 조건 등 여러 조건을 충족시켜주지 않는 이상 이적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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