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적하자마자 대표팀서 놀림거리…본머스 동료 “패배 어땠어?” 해맑게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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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쿠두스가 앙투앙 세메뇨에게 애정 섞인 도발을 당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3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에서 본머스에 0-1로 패배했다.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은 본머스는 90분 내내 압박과 지역수비로 토트넘을 옥죄었다.
토트넘전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세메뇨는 쿠두스에게 애정 섞인 도발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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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모하메드 쿠두스가 앙투앙 세메뇨에게 애정 섞인 도발을 당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3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에서 본머스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2연승 흐름이 끊기며 4위를 기록했다.
2연승을 달리던 토트넘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은 본머스는 90분 내내 압박과 지역수비로 토트넘을 옥죄었다. 토트넘은 제대로 된 빌드업조차 해내지 못했다. 그나마 믿을 만한 선수였던 쿠두스마저 상대의 집중 견제에 막혔고, 공격으로 향하는 볼줄기를 찾아볼 수 없었다.
반면 본머스는 시종일관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토트넘 선수들을 피해가는 빌드업에 완벽한 호흡, 강력한 측면 공격까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부분을 보여줬다. 이날 본머스가 기록한 슈팅은 총 20개. 점유율은 토트넘이 앞섰지만, 경기 운영과 결과 측면에서 토트넘의 완패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날 희비가 엇갈렸던 쿠두스와 세메뇨가 한 자리에 모였다. 두 선수는 A매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나란히 가나 국가대표팀에 합류했기 때문. 토트넘전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세메뇨는 쿠두스에게 애정 섞인 도발을 걸었다.
경기장에서 훈련 중이던 세메뇨는 카메라로 스스로를 촬영하며 “내 친구 쿠두스에게 토요일 경기는 어땠는지 가서 한 번 물어봐야겠다”라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후 세메뇨는 카메라를 들고 신나는 표정으로 벤치로 뛰어갔다.
쿠두스 옆으로 다가간 세메뇨는 “친구, 토요일 경기 어땠어?”라며 웃음기 가득한 표정으로 질문했다. 쿠두스는 어색한 표정으로 “좋았어”라고 대답했다. 옆에 함께 있던 대표팀 동료들은 폭소를 터뜨렸고, 순간 벤치는 웃음바다가 됐다. 토트넘 이적 이후 처음 겪은 굴욕의 순간이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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