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레알 마드리드 성골 유스 수비수 동료와 충돌→목 보호대 차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라울 아센시오가 목 부상을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 오전 5시(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벤피카와의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서 2-1로 웃었다. 합산 스코어 3-1로 16강 티켓을 획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4분 라파 실바에게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하는 듯했다. 하지만 전반 16분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득점하며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35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득점하며 쐐기를 박았다.
하지만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아센시오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충돌해 아센시오가 다쳤기 때문이다. 아센시오와 카마빙가는 공중볼을 처리하기 위해 점프했는데, 공중에서 서로 부딪혔다.
두 선수 모두 땅에 강하게 떨어졌다. 주심은 곧바로 레알 마드리드 의료진 투입을 요청했다. 의료진은 곧바로 두 선수를 치료했다. 특히 상황이 좋지 않았던 선수는 아센시오였다.

아센시오는 장시간 치료 끝에 들것에 실려 나갔다. 목 보호대를 착용한 채 경기장을 떠났다. 다비드 알라바가 그를 대신해 투입됐다. 카마빙가도 교체됐다. 프란코 마스탄투오노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아센시오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이다. 2022-23시즌 RSC 인테르나시오날(레알 마드리드 C)에서 33경기를 뛰었다. 2023-24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2024년 7월 레알 마드리드 1군에서 데뷔한 그는 1군 멤버로 자리 잡고 있다. 2024-25시즌 42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스포르팅 또는 맨체스터 시티와 16강에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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