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3안타’ 구자욱, PO 1차전 데일리 MVP 선정..어지럼증으로 병원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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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이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10월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3회 터진 홈런포는 이날 경기 승패를 사실상 결정지은 한 방이었다.
구자욱은 1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됐고 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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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구자욱이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10월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삼성은 폭발한 타선을 앞세워 10-4 승리를 거뒀다.
3번 좌익수로 출전한 구자욱은 3회 3점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3회 터진 홈런포는 이날 경기 승패를 사실상 결정지은 한 방이었다. 구자욱은 1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됐고 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구자욱은 경기 종료 후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보였다. 삼성 구단은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4번 1루수로 출전한 디아즈는 2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1회 희생플라이로 팀에 선제 득점을 안겼고 5회 달아나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1회 희생플라이는 이날 경기 결승타였다.
디아즈는 '농심 오늘의 한 빵'에 선정됐고 상금 100만 원과 부상을 받는다.(사진=구자욱)
뉴스엔 안형준 markaj@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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