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댓국 먹튀' 손님의 뻔뻔 행동…CCTV 쳐다보고 태연히 나갔다[영상]

이소은 기자 2024. 9. 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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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순댓국을 먹고 계산도 하지 않고 나가버린 남성의 영상이 공개됐다.

늦은 저녁 식당에 들어온 남성은 순댓국과 소주 한 병을 주문한 뒤 식사를 했다.

제보자는 '사건반장' 측에 "피해액이 크지는 않지만, 금액을 떠나 해당 남성이 다른 가게에 가서도 똑같이 계산하지 않고 도망갈까 봐 걱정이다"라며 "남성이 다시 돌아와 사과한 후 계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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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순댓국을 먹고 계산도 하지 않고 나가버린 남성의 영상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12일 경기 용인의 한 순댓국집에서 이른바 '먹튀'를 당했다는 피해 업주의 사연이 소개됐다.

늦은 저녁 식당에 들어온 남성은 순댓국과 소주 한 병을 주문한 뒤 식사를 했다. 잠시 후 식사를 마친 남성은 음식값을 내지 않고 사라졌다.

제보자가 주방에 들어간 사이 음식값을 계산하지 않은 채 떠난 것이다. 음식값은 총 1만3000원이다.

제보자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보니 영상에는 식사를 마친 남성이 천장에 달린 CCTV를 쳐다본 후 태연하게 가게를 나가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제보자는 '사건반장' 측에 "피해액이 크지는 않지만, 금액을 떠나 해당 남성이 다른 가게에 가서도 똑같이 계산하지 않고 도망갈까 봐 걱정이다"라며 "남성이 다시 돌아와 사과한 후 계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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