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축제장 물바다 돼 100여 명 대피...해일주의보에 만조 겹쳐

이유나 2024. 10. 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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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바닷가 축제장에 바닷물이 밀려들면서 행사장이 물바다가 돼 행사가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20일 태안군민 등에 따르면 만조시간이던 이날 오후 6시께 원북면 학암포 붉은노을축제장에 바닷물이 성인 발목 높이 넘게 차오를 정도로 밀려들었다.

당시 축제장에서는 해변가요제에 이어 경품 추첨이 진행 중이었다.

이날 태안 해안에는 오후 4시를 기해 폭풍해일주의보가 발령됐다가 오후 6시 40분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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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충남 태안 바닷가 축제장에 바닷물이 밀려들면서 행사장이 물바다가 돼 행사가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20일 태안군민 등에 따르면 만조시간이던 이날 오후 6시께 원북면 학암포 붉은노을축제장에 바닷물이 성인 발목 높이 넘게 차오를 정도로 밀려들었다.

당시 축제장에서는 해변가요제에 이어 경품 추첨이 진행 중이었다. 현장이 물바다가 되자 100여 명 인파가 허둥지둥 대피했다.

이날 태안 해안에는 오후 4시를 기해 폭풍해일주의보가 발령됐다가 오후 6시 40분 해제됐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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